Skip to content

자유게시판

대한민국 지역기반 소리소문 부동산 주식 정보 커뮤니티 카더라
제목[낙찰 경험담] 11명 명도도 쉽게 할수 있습니다.2025-04-05 08:18
작성자

안녕하세요. 인생은 한번뿐입니다.

저는 요즘 낙찰받은 물건이 있어서 현재 명도를 진행중입니다.

11명을 명도하려니 쉽지 않고 각자의 사연이 다르고.. 그 사연은 쉽지 않기에 많은 힘든 시간이 있었습니다.

한분은 분양사기를 당하셨고.. 1억 3천에 사셨고 이미 8천을 내셨고 잔금만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처음엔 머리가 너무 아팠고 주인 할아버님은 삿대질을 하시고 사기가 아니라는 말만 반복하셨습니다.

들어보니 사정이 딱하셨는데.. 명도는 해야해서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다행히 자녀분들과 통화가 되었고.. 많은 고민끝에 저는 세금과 부대비용해서 5백만원만 받고 팔기로했습니다.

제가 6천 6백만원에 샀으니 잔금이 조금 더 늘어났다고 생각하고 그분께 팔면 그분도 그나마 손해가 덜하고 

저도 5백만원 받고 경매받은 금액 회수되면 또 다른 투자를 하면 되니까요..

이 곳에서 월세가 55만원이 나올수 있는 집이였고 부동산에서 9500에 내놓으라고해서 솔직히 놓치기 너무 싫었습니다.

등기증받고 그분들과 계약하러 갔는데..

할머님이 저를 붙잡고 우셨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컨테이너에서 평생 사시다가 처음으로 마련한 집이셨다고

자녀분들이 고맙다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돌아오는 길에.. 잘했다고 남편과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좋은 물건 찾자고^^ 우리 인연이 아닌 물건이였다면서요.. 

물건도 주인이 따로있는것 같습니다^^

저희가 저렴하게 샀기 때문에..

그리고 또다른 물건을 할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에.. 결정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물건을 싸게 사면 아무래도 여유가 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각자의 사정이 계셨고.. 사정을 봐드리기도 하면서 10집 중에 6집 재계약을 마쳤습니다.

3분이 음식점을 하시는데.. 본인 음식점에서 밥먹고 가라고 다들 챙겨주시고...

여러가지 농사지은 것들도 챙겨주셔서.. 지금 내가 손해보는 것 같아도..

절대 손해 보는 것이 아니구나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명도하는데 임차인 분들이.. 물으셨습니다.

- 왜 이렇게 잘해주세요? 

 - 제가 잘해드리는게 아니라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하면서 멋쩍게 웃었습니다.

1분은 공사지으신 건설업자 사장님이신데.. 못받으신 공사대금이 많이 있으셨습니다.

그 분은 어떻게 풀지 모르지만..

우선 임차인으로 두면서 관리를 해주시고 월세를 깎아드리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이미 운을 띄어놓고 서로 좋은 감정이고 그 분도 쿨하신 편이라 잘 이야기 하면 될것 같습니다.

경매를 하면서 고맙다는 말을 참 많이 듣는것 같아서 참 감사하네요^^

오늘도 임차인 분이 나가시면서 좋은 말씀을 해주시고 가셨습니다. 나이 많으시고 무뚝뚝한 분이셨는데 진심다해 말씀해주시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제 임차인이 40명이 되었네요.

명절마다 선물한다는 약속도 지킬 것이고.. 300만원이 없어서 동생한테 빌려 경매를 시작한 기억..

그리고 가슴조리면서 경매장 다닌 순간들.. 잊지않고 살아가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말이 좋아서 임차인 40명이지..

인생이 바뀌진 않았습니다.

많이 버는 만큼 지출할 곳이 많고. 

아이 병원비도 많이 나가고.. 챙겨야할 가족이 많기에~ 월세가 많이 들어와도 훅~ 나가네요^^ 

그리고 저는 항상 늦은 시간까지 지금 하는 일들을 하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태어나서 정말 기절해서 편하게 잤을때가.. 아이들 낳고 쓰러져서 잤을때인것 같습니다.

(성격이 예민해서 ㅋㅋ 그런것 같습니다)

지금도 치열하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고.. 

저는 견딘다는 표현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저는 경매를 통해서 인생이 바뀌었고..

인생을 바꾸어가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저도 정말 어렵게 시작했고 맘편히 자본적이 없이 투자하면서 그렇게 살았던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끼리 여행도 가본지 3년이 되었고.. 아이들 데리고 놀이터만 다녔던것 같아요.

지금도 힘들지만 아이들과 가끔씩 여행도 가보고..

그렇게 하나하나 추억을 쌓으면서 살아가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는 아니여도 추억을 만들어주는 엄마가 되고싶습니다^^

한건한건 받고 명도할때마다 진심으로 대하고 기다려 드리니..

6천만원을 못받아가셔도 유치권이 있어도 잘 해결한것 같습니다.

모두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요^^

저도 초보때 지식도 없고, 부동산 가는 것도 무섭고.. 경매장 가면 낙찰받으면 어쩌지.. 

했었습니다. 그리고 허탕치고 성과없고.. 그렇게 몇년이 흐르고..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구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으니~ 조금씩 길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나중에 부자가 되면..

다가구를 저렴하게 받아 고아원에서 19세에 나온 아이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싶다는 마음도 있습니다.

(고아원에서 19세가 되면 아이들이 나와야하는데 보금자리가 없어서 방황을 많이 한다네요)

남편의 생각인데.. 저도 적극 동의해서~ 꼭 부자가 되어 이루자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ㅋ 근저당이 너무 많아서 갚기도 벅차지만,.

언젠가는 꼭 이뤄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나 힘들어하거나 포기하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제 글이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정말 아무것도 가진거 없이 시작했으니.. 하나씩 하시다보면 성과 꼭 있으실겁니다)

다들 파이팅입니다!!! 

​​


#부산 아파트 분양#부산 민간임대아파트#부산 임대동#광안 드파인#동래 반도유보라#더샵 당리센트리체#센텀파크sk뷰#해링턴마레#블랑써밋# 울산 아파트#경남 아파트#부울경#지산#지식산업센터#수익형 부동산#포스코 아시아드#에코델타시티
댓글
대한민국 지역기반 소리소문 부동산 주식 정보 커뮤니티 카더라

관련 사이트

급매물주린이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