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 좋은 내일을 꿈꾸는 오늘도 조하입니다~~!! 지난 번에 경락대출 담당자였던 분 명도가 힘들어서 송사무장님, 콘쌤의 황금같은 조언 들은 이야기까지 글을 올렸는데 지난 주 토요일에 드디어 명도가 끝나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mkas1/1577001 https://cafe.naver.com/mkas1/1577001공시송달 후 저희는 바로 강제집행을 신청했고, 집행관 사무실에서는 3주 정도의 기간 후 계고를 한다고 하셨습니다. 빨리 좀 해주실 수 없냐고 부탁했지만 추석이 껴 있어서 힘드시다고 ㅠㅠㅠㅠ 시간이 흐른 후 집행관님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최고서에 추석마지막 날까지 집 비우라고 했다고요. 추석 지나고 다시 집 비웠는지 확인하러 가신다고 했고, 안 비워져 있으면 예납하면 날짜 나오는데 그 날짜는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ㅠㅠㅠㅠ 경매는 낙찰자의 편은 맞지만 경매로 집을 잃은 사람도 많이 배려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냥 쫓아내면 갈 곳이 없는 분들도 있겠지요 ㅠㅠ 물론 필요한 제도이지만 악용하는 사람들도 있고, 빨리 매도해야 하는 저희 입장에서는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점유자는 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연락은 오는데 계약서도 안 보내고 합의서 작성하자고 말을 하면 묵묵부답이었습니다. ㅠㅠ 합의서가 소송시 증거자료로 활용되는 것을 알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후에 들어보니 사기를 당하신 거라 변호사를 계속 만나고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변호사에게 대처방법을 듣고 최대한 버티시는 느낌이었습니다. ㅠㅠ 추석이 지나고 9월 말이 되자 드디어 법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9월 24일에 최고서 배부하러 집에 가고 그 이후로도 이사 안 나가면 열쇠 열어서 짐 측정한다구요. 허나 계고일이 잡히지는 않았습니다 ㅠㅠ (도대체 언제 문을 여시냐구요~~~~~~ ㅠㅠ 문 좀 열어주세요~~~~~) 비용은 10만원(집행비)+10만원(열쇠비) 예상하라고 하셨어요. 집행비 10만원은 강집 예납비에서 나가고, 열쇠비는 현금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강제 개문시 증인 2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날짜를 미리 안 알려주셔서 증인 섭외가 조금 어려웠다는 거예요 ㅠㅠ 저희 다 일도 하는데 ㅠㅠ 미리 좀 알려주시지 ㅠㅠ 다른 법원은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청주는 정말 하루 전에 알려주시더라구요 ㅠㅠ 이런 과정에서 저와 비슷하게 낙찰받은 분들이(저보다 늦게 받으신 분들이) 9월에 다 명도를 완료하셔서 저는 더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ㅠㅠㅠㅠ 심저어 저희는 올해 안에 매도 완료를 해야 양도차손을 쓸 수 있는데 ㅠㅠㅠㅠ 강집을 가도 되지만 하루라도 빠르게 9월 안에 내보내야 한다는 일념으로 9월 안에 나가면 이사비, 에어컨비 300을 불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500은 줘야 9월 안에 나간다였어요 ㅠㅠㅠㅠ 무단 점유 2개월째인데 참........ 하아........... 심지어 갑자기 친구가 등장했습니다. 친구에게 방 한 칸을 빌려줬대요. 친구에게 받은 보증금을 줘야 하는데 돈이 없대요. 이게 무슨. 집행관님은 개문 후 강집까지 1달은 생각하라고 하셨습니다. 하............ 강집을 너무 가고 싶었어요 정말. 화가 너무 나더라구요 ㅠㅠㅠㅠ 일단 집행관님께 사연을 구구절절 적어서 문자를 넣었습니다. 제발 빠르게 부탁드린다구요 ㅠㅠ 그리고 점이가,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을 시작하기로 했어요~ 인도명령을 했기 때문에 점이가는 안 될 가능성이 크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기로 했습니다. 셀송기 노트북 옆에 펴놓고 전자소송 시작!! 셀송기는 경매인에게 전공서와 같은 책이죠~~ 정말 너무너무 든든했습니다!! 변호사들이 소장 하나 써주면서 너무 거들먹거려서 직접 셀프 소송의 기술 책을 집필하신 송사무장님!!! 정말 존경존경 그랜절 올립니다. 집에는 가서 강제집행 예정 통보도 붙이고 왔습니다. 상징적 의미가 있는 청테이프도 다이소에서 샀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부동산에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강제집행이든 합의든 무조건 1개월 안에 나가야 할테니까요~ 그 사이에 집행관님이 갑자기 전화를 하시더니 내일(토요일) 개문하자며 연락을 주셨어요. 저희는 부랴부랴 인원을 모아서 약속된 시간에 갔고 점유자에게 오늘 개문이라고도 이야기 했습니다. 점유자는 이렇게 찾아오면 어떡하냐며 아이들 지금 다 집에 있다고 이건 아니지 않냐며 나가고 합의서도 다 쓸테니 오늘은 그냥 가시면 안 되냐고 사정사정을 하셨습니다. (확실히 법적 절차대로 움직이니 저자세로 바뀌셨습니다.) 저희는 집행관님이 오시면 사정을 이야기 하고 취소를 하려 했는데 1시간이 넘도록 안 오시고 연락도 안 받으셔서 문자 넣어 놓고 집에 갔습니다. 알고보니 집행관님이 날짜를 착각하셨던 상황이었습니다. 내일이 월요일인 줄 아셨대요 ㅡㅡ;;; 그래도 덕분에 2일 빠르게 점유자랑 대화다운 대화를 했네요~ 이러한 일이 있은 후 드디어 계약서를 썼다고 보내주셨는데 날짜며 뭐며 다 지우고 보냈더라구요. 그래서 제대로 다 찍어서 보내라고 했더니 글쎄 이사 날짜가 10월 말이었어요. 9월 안에 나가야 이사비 지급이라고 누누히 이야기 했는데 말이죠! 저는 정말 멘붕이었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고수 분들의 고견 경청하기!!!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빨쪼쌤이 팁을 주셨습니다~~!!! 선생님 조언대로 해서 드디어 합의서를 작성하고 집을 보게 되었습니다!!! 합의서 쓰는 데에만 3개월이 걸렸네요 ㅋㅋㅋㅋㅋㅋ 친구분이라는 뉴 점유자의 합의서도 받았습니다. 경매로 넘어갈 집이고 뭐 이래저래 바쁘고 힘드셔서 관리는 못 하셨겠지만 집 상태가 ㅠㅠㅠㅠ 집 엄청 좋다고 올수리하고 들어왔다더니 ㅠㅠ 뭐 어차피 치우고 꾸밀 거니까요~ 대망의 10월 25일! 아니 26일(그 사이에 이사 날짜를 하루 또 바꾸셨습니다.) 드디어 명도날입니다. 이사비 150, 에어컨비 200 드리기로 했어요. 솔직히 말도 안 되는 금액이지만 사기 당하고 많이 힘드신 상황 같아서 저 금액으로 책정했습니다. 그리고 저 금액에서 미납 관리비 300정도를 빼고 50을 드렸어요. 10만원만 더 줄 수는 없냐고 이사비가 없다고 하셔서 10만원 더 드렸네요 ㅠㅠ 짐 다 빼고 일단 도배만 바로 들어갔습니다. 내일 청소 및 시트지 작업도 들어갑니다! 올해 안에 매도를 위해 우주의 기운을 모두모두 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 곧 매도 후기로 찾아뵐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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