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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입찰 경험담] 첫 입찰 첫 패찰2025-04-0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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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할 물건 분석하기 시흥 아파트 : 네이버 카페 (naver.com)

https://cafe.naver.com/mkas1/1575512?boardType=L첫 입찰이다 보니 안전한 물건을 찾아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바로 안 팔려도 가지고 있을만한 물건..)

제 첫 수익 반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행크 알려준 오빠 추천이기도 해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수표도 발행해보고

순이익도 계산해 봤습니다

수익을 낼 수 있는 마지노선은 4.8억으로 저는 4.3억을 생각했지만, 어제 엑시트 스터디를 듣고 요즘 부동산 분위기를 봐서 4.78을 적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법원 위치와 시간까지 체크 합니다

10시 30분 입찰 시작이라 늦잠도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오빠한테 보고 아닌 보고를 했습니다

(남편 아님 남자친구아님)

스터디 조원들이랑 같이 안 가냐고 물어보길래 "집 방향도 다른데 뭘 굳이...원래 같이 가는거야?"라고 대답했더니 자기가 같이 가주냐고 합니다

이왜진.................?

어쨌거나 제주도에서 날아오신 분을 위해 커피두잔 김포공항으로 데리러 갑니다

무사히 픽업 해서 고잔동 711을 찍고 갑니다

행세권인 부천시청역쪽을 지나 송내를 지나 인천 방향으로 갑니다

옆에다 원래 안산이 인천에 붙어있나? 물어봤더니 바로 옆이지~란 대답이 들려옵니다

안심하고 가다가

옆에서 네비가 왜 이렇게 막히는 길만 알려주냐고 하길래 네비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네비 화면에 송도가 보입니다

아무리 인천이라도 송도란 지명이 나올일은 없을거 같은데..하고 살펴보니 남동구 고잔동....?

아니 어제 검색했을땐 안산 고잔동이 제일 위에 떴는데...............................................

부랴부랴 단원구 고잔동을 검색해서 차를 돌렸습니다

내가 너 잔소리 안할라고 눈감고 그냥 있었더니 역시나 이런다며

헤드온 디스플레이 보지말고 화면 연결해서 보라며

핸드폰 조작만 하거나 운전만 하거나 하나만 하라며

어쩌구 저쩌구.......

그래도 잔소리의 끝은 자기가 주차하고 있을테니까 너는 들어가서 입찰하라고 합니다

법원 150m 남았는데 차들이 못 들어가고있습니다

길거리에서 차키 넘겨주고 후다닥 뛰어가니까 11시 22분에 건물안으로 들어갑니다 (오빠 사랑해)

입구가 반대쪽이나 건물 뒤쪽 입구로 들어가라고 해서 다시 또 반대로 들어가니까 27분

여유있게 작성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내 소중한 입찰 보증금 날리면 안되니까 숫자 두번세번 확인하고

스테이심플러 찍고 불안해서 한번 더 열어보고 제출

개찰 하기전에 갑자기 김떙땡씨~계세요하고 불러서 뭘 잘못 쓴 줄 알고 긴장했는데 도장 두고가서 가져가라고 하셨다ㅋㅋㅋㅋㅋㅋㅋ아마 처음인거 다 티났을거야.....

어제 누구랑 같이 가야돼?라고 했는데 입찰표 넣고 혼자 있으려니까 엄청 긴장되기 시작해서 오빠한테 1분에 한번씩 전화한거 같다

어디야? 주차장 들어왔어? 입구 뒤쪽에 있어! 주차했어? 어디에 있어? 왜안와? ㅋㅋㅋㅋㅋ

20명이 입찰했고 판사님이 갑자기 한분을 부릅니다

최고가 매수인이지만 대리인 인감을 찍지 않아서 무효처리 됐다고 합니다(그래도 입찰 보증금은 돌려줘서 다행..)

후순위가 최고가 매수인이 됐습니다

5.12억이라고 합니다

실거주목적인가? 7월 거래가 5.15억었는데 300더 싸게사자고 시간들이고 돈들여서 경매를 한다구? 놓쳤나? 호가로 계산해도 3000싸게 산건데?

어떻게 분석한 입찰가인지 모르겠습니다

그와중에 입찰 보증금 돌려받았단? 부분에 도장 안찍어서 도장 가져오라고 합니다

거의 마지막으로 입찰 보증금을 받고 돌아갔더니 오빠가 너가 맨 마지막이냐고 물어봅니다

거의 마지막이라고는 했더니 겁내 웃으면서 그거 입찰 가격순으로 돌려주는거라면서 아깝진 않겠다고 합니다

동생이었으면 발로 한번 차는건데 왜 오빠인건지 모르겠습니다

기분이 저기압일일땐 고기앞으로 가랬는데 넌 송사무장님이 패찰하면 법원밥 먹으라고한거 못 들었냐면서 법원식당으로 데려갑니다

난 불판에 익힌 생고기가 먹고싶었습니다

더운데 무슨 고기냐고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거 하나도 없다고 투덜댔더니 너가 좋아하는 양배추쌈 있네라고 합니다

콩나물 불고기도 고기라면서 먹으라고 합니다

맛없다고 하니까 그냥 먹으라고 합니다

더 투덜대면 혼날것 같습니다

패찰한것도 서러운데 밥 먹으면서 혼나면 더 서러울거 같았습니다

네비도 안켜고 어디로 가라고 하더니 카페를 데려갑니다

카페도 내가 냈습니다

옥션 사이트 켜서 오늘 낙찰건 목록을 보고 8억짜리 상가를 1.7억에 낙찰 받은 건을 보고 입지와 들어갈 종목을 얘기해준거 같은데 부럽단 생각한거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감정가보다 1억 낮게 낙찰 된 건도 분석해 주고, 보증금 미상 임차인이 있는 물건을 보고 이 임차인의 보증금을 어떻게 추정해야 하는지 알려도 줍니다

아파트는 전반적으로 100프로에 가깝게 낙찰이 되는데 빌라는 80프로, 상가는 50프로 밑에 낙찰이 되는거 같습니다

상가투자를 해야 할 때라는 것을 알 것 같았습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어쨌거나 정신없었고 긴장됐고 든든했고(?) 맛없었고 알찼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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