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니멜로우 입니다. 낙찰기를 쓴 지 벌써 한 달 하고도 보름이 더 지났네요. 시간이 참 빠르다는 걸 다시 느끼며, 2025년도에도 제가 정한 목표를 향해 계속 달려가 보겠습니다. https://cafe.naver.com/mkas1/1629053 https://cafe.naver.com/mkas1/1629053 이번 입찰은 단타 목적을 가지고 진행했습니다. 목표로 정했던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입찰 전에 철저히 조사했고, 입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시세를 조사할 때, 비선호 층수인 5층의 최저 호가가 3.9억이었으며, 제가 낙찰받은 물건은 로얄 층이었기에 3.8억 이상으로 매도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외부 요인들로 인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제가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은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낙찰 후 처음으로 접한 정보는 신문 기사에서 나온 교통 악재 소식이었습니다. 제가 낙찰받은 아파트는 역세권이라는 강점이 있었고, GTX-C 노선도 다닌다는 호재까지 더해져 기대가 컸습니다. 하지만 PF대출 문제로 인해 착공이 계속 미뤄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바뀌었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매물을 내놓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시장에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두 번째는 대출 규제 강화였습니다.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은 점점 더 얼어붙었습니다. 이런 기사 하나가 나올 때마다 마음이 조급해졌고, 매수자는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는 얼음장처럼 차가워졌고, 매물은 점점 쌓여만 갔습니다. 결국 이런 흐름 속에서 저는 계획했던 매도 시점과 가격을 조정해야만 했습니다. 세 번째는 정치적 리스크였습니다. 예상치 못한 정치 이슈가 부동산 시장에 또 다른 영향을 끼쳤습니다. 정치 이슈로 인해 매도자들은 호가를 낮추기 시작했고, 시장은 더욱 위축되었습니다. 낙찰 전 조사했던 가격과 비교해 네이버 부동산의 호가는 3천만 원가량 내려간 상태였습니다. 제가 계획한 수익률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고, 빠르게 결단을 내려야 했습니다. 이러한 대외 변수는 제가 어찌할 수 없는 영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매물과 하락하는 호가를 보며 기대했던 수익을 포기하고 빠르게 매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판단이 쉽지는 않았지만, 현재 상황에서 더 나은 투자 기회를 잡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정을 내린 후 부동산 중개사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직접 발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 잔금을 납부한 지 일주일 만에 가계약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신탁대출을 받은 물건을 매도할때는 신탁원부가 필요하지만, 등기권리증이 도착하기 전에 계약서를 써야하는 바람에 법원에서 직접 신탁원부를 발급받아야 했습니다. 예상한 수익보다 현저히 적은 수익으로 돌아왔지만, 시장이 얼어붙은 시기에 초 단타로 매도하게 되어 이 또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외부 요인으로 인해 제가 예상했던 수익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상황이 어떻게 변하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선택(결정)하여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낙찰,매도의 경험은 앞으로의 투자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변수들 속에서도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찾겠습니다. 모두 2024년 고생많으셨습니다. 2025년에도 포기하지 않고 행크와 함께 달려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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