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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소문으로만 듣던 수키 인테리어를 경험한 결과는?2025-04-05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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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의 2024년 첫 낙찰 물건(공매)인 빌라를 

원하던 목표인 2024년 내에 한사이클 경험하기였는데, 

이 어려운 시국에,, 12/31자로 계약자가 나타났습니다!!

과연 그 비결이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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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예상하셨겠지만, ​"수키 인테리어"였습니다^^

워낙 바쁘신 분이라 실례될까봐 아직 정식으로 답례하진 못하였지만 

이렇게라도 제 글을 보신다면 정말 고생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

자! 그럼 이제 빌라의 비포 & 에프터부터 보시죠^^

★ BEFORE ★

사진 상으로는 생각보다 깔끔한데? 괜찮은데? 하실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어디부터 손봐야 할 지 깝깝했습니다. (몰딩이며, 곰팡이, 마루 바닥, 화장실 등)

고민 끝에 어설프게 부분 수리하기보단 돈이 더 들더라도 제대로 수리하자! 

그래서....

★ AFTER ★

완전히 다른 집이 되었습니다!!

[수키님과의 인연]

일단 수키 인테리어를 하게 된 계기는,

빌라 낙찰 후 '명도방' 단톡방에 초대되어 매일 눈팅만 하던 중,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테리어 도움 요청 글을 올렸더니,

저의 구세주 '아이스바닐라'님께서 '수키님'을 추전해주셔서 인연이 닿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아이스바닐라님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 

항상 하시는 일 잘 되길 바랍니다. 

(인테리어 완료하면 테라스에서 고기 구워 먹자고 

약속했는데, 그 전에 임차 계약이 되었네요 ㅠㅠ 밖에서 식사하시죠!! ㅋㅋㅋ)

[인테리어 과정]

낙찰도 처음이지만 인테리어 지식도 전혀 없던 저에게, 

수키님은 '메시' 같은 존재였습니다 ^^

기본적인 장비며 수리해야 할 항목들을 아주 능숙하게 판단해주셨고, 

돈을 많이 들이면 당연히 예쁘게 되는 것이지만, 수키님은 저의 자금 상황과,

해당 물건의 방향성, 물건의 수요층을 고려한 맞춤형 인테리어를 

초 초 초 가성비로 맞추는 능력이 정말 탁월하다는 것을 초보인 제가 봐도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전 한치의 의심도 없이 무조건 믿고 맡기자는 

생각으로 저의 소중한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또 인테리어 견적을 잡고 대충 각 공정을 맡기는 것이 아닌, 수시로 그 먼 곳까지 

소유자인 저보다 더 열정적으로 방문하여 체크하고 방향 설정을 저와 상의해주시는

모습에 감동과 죄송한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제가 지출한 인테리어 비용을 말씀드리면,

방3개, 화장실2개인 전용 23평 정도의 빌라를 샤시를 제외한 거의 올수리로, 

약 1,400만원에 하였습니다. 

이후 부동산 사장님들은 물론 주변에 인테리어를 좀 안다는 사람들도 이 가격에 

이게 어떻게 나오느냐면서, 저에게 엄청 잘한 거라고 하더군요~

[임차인 계약 과정]

저에게 이 물건은 첫 낙찰이자, 그 동안 공부한 것을 테스트 

해보는 아주 중요한 물건이었습니다. 

정말 소액 빌라로 월세 흐름을 만들 수 있는지....

우선 저는 이 빌라를 2억6000만원대에 낙찰 받았습니다.

그리고 1억8000만원을 대출 받고, 제 돈 약 8000만원이 투입되었고,

막연히 주변 시세를 보아 보증금 7000만원에 월세 70만원 이상 받기는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그렇게 되면 겨우 수익은 6%대로

투자금 2000만원에 월 10만원 정도 밖에 수익이 나지 않는 상황이 예상되었습니다. 

그렇게 여러 부동산에 추후 네고 해줄 생각을 갖고, 

미친 척 보증금 1억에 월세 80만원을 올려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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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려운 시국에, 거기다가 빌라에, 역세권도 아니고, 재개발 예정지라 주변이 

엄청 노후된 지역임에도 하루가 멀다하고 집을 보고 싶다는 연락이 옵니다. 

그렇게 집을 본 사람이 10명 이상되었던 것 같고, 모두 하나 같이 

"집은 정말~~~~ 너무 마음에 든다~"라는 말과 함께 역시나 

"금액을 조금 깎아 줄 수 없나요?"를 덧붙인다. 

여기서 저는 아내와 확신하였습니다. 

'애매하게 부분 수리하기 보단, 수키 인테리어 올수리를 정말 잘했다!'

인테리어 비용보다 더 큰 수익을 얻게 되리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사장님은,

"아무리 집이 좋아도 그 동네의 월세 상한선이 있다"라며 

월세 80만원은 받기 힘들 것이라는 느낌을 팍팍 주셨습니다.

이때도 저는 그 동안의 사람들이 제 집을 보고 느낀 반응을 통해 확신하였습니다.

80 이상도 가능하지 않을까?

역시나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리니 12/31 계약을 원한다는 분이 나타나셨고, 

그 분은 보증금을 약간 낮추고 오히려 월세를 올리면 어떻겠냐고 하기에, 

최종적으로 보증금 8000만원 / 월세 90만원으로 계약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수익률은 약 30% !!!!!!

제 투자금은 약 1300만원 묶이고, 원리금을 제외한 순수익은 월 31만원이 나옵니다!

[느낀 점]

나름 2024년 목표인 한사이클?을 마치며 느낀 점이 정말 많은데,

글에 다 표현하기가 힘들 정도네요.

우선 수익 여부를 떠나 제 삶을 대하는 태도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 전까지는 주어진 환경, 근무 형태 등에 수동적으로 살아왔다면,

경매를 하면서 내가 내 시간과 환경을 컨트롤하고 원하는 데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능동적인 태도로 바뀌었고, 

왜 그렇게 미래를 계획하고 목표를 가져야 하는 지 더욱 분명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 주도적인 삶을 산다면, 목표를 이루었을 때의 결과물 보다

목표를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과 자신감이 곧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끝으로 여기 계신 엄청난 분들에 비하면 아직 병아리 같은 시작이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자만하지 않고, 제 분수에 맞는 저만의 속도로 

꾸준히 나아가다보면, 적어도 지금의 삶보단 나은 삶을 살게 될 것이라 믿으며 

2025년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 글로 인해 한 분이라도 영향력을 받는다면

그 이상의 뿌듯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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