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UAM 등 '신사업 청사진'…대한항공, R&D 투자 확대 -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32413235049021 대한항공이 UAM 사업하고 항공기 사업에 진출을 쭉 할모양이네요.. 계양테크노밸리로도 올거 같은 느낌 많이 듭니다. 김포신곡쪽에 만평 정도 확보한 상태인데,,, 인천기업이고 강서, 김포, 계양 두르 걸칠수 있을 걸로도 볼수 있네요. 아시아나 인수로 대기업 순위 10위 정도 자산 60조 규모... 시정소식 - 김포시뉴스포털 https://car.gimpo.go.kr/news/selectMediaWebView.do?key=9403&mediaNo=13706이와 함께 ㈜고촌복합개발은 ㈜대한항공의 유치를 위해 사업지구 내 조성되는 산업시설용지 중 3만3천㎡(약 1만평)의 토지를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한진그룹 내 항공운송 및 항공우주 관련 교육․연구 및 업무시설유치 및 김포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재교육(직업훈련)과 채용 시 지역주민 가점 및 할당제 등 고용 증진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항공우주와 방위 사업을 미래먹거리로 낙점하고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고 있다. 여객·화물 사업에 그치지 않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24일 대한항공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801억7000만원으로 전년(523억2400만원) 대비 53.2%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에서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0.36%에서 0.5%로 증가했다. 연구개발비는 매년 증가세로 2021년 373억9200만원, 2022년 452억3300만원을 기록했다. 연구개발에 힘쓰는 배경엔 신성장 산업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 깔려 있다. 대한항공은 국적항공사 중 유일하게 항공우주 관련 R&D센터를 별도로 운영한다. 무인항공기 플랫폼 개발, 항공기 성능개량, UAM(도심항공모빌리티), 항공교통관리, AI(인공지능), 우주발사체, 스텔스 등 분야도 다양하다.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은 대한항공 대표에 오른 2017년부터 항공우주사업 부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올해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첫 실증사업에도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상반기 현대차·KT·현대건설·인천국제공항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에 참여해 현재 개발 중인 UAM용 운항통제시스템과 교통관리시스템의 안정성을 검증했다. 방산 시장에도 집중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AI 기술이 접목된 유무인 복합형 무인 편대기, 소형 협동형 무인전투기 등 무인기 최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저피탐(Low Observable) 무인 편대기 기술시범기 1호기를 출고했다. 저피탐 무인 편대기는 레이더 탐지를 어렵게 하는 스텔스 기술이 적용된 무인 편대기로, 유인 전투기와 복합 편대를 구성해 정찰·전자전·공격 등 임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2023년에는 소형무인기 2종을 제작해 납품까지 성공했다. 방산, 항공기 정비 등을 담당하는 항공우주사업 부문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9.7% 증가한 5930억원으로 6000억원에 육박했다. 2019년 발표한 '중장기 비전 및 경영발전 방안'에서 설정한 '2023년 1조원' 목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021년 3667억원 △2022년 4910억원 △2023년 5407억원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항공우주산업 시장 규모는 점차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레스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항공우주 시장 규모는 2022년 3215억달러(약 472조원)에서 2032년 약 6782억달러(약 995조원)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추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UAM, 우주 발사체·위성 기술 개발 등을 신사업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항공기 정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데다 무인기 사업도 확대되면서 관련 매출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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