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가 신사역 근처 병원에서 백내장 수술 하셨는데 결과가 나빠서 너무 스트레스네요. 서울대 의사들이 모여서 개원한 병원이라 실력은 있겠거니 믿었는데 참..ㅡ.,ㅡ 백내장 심했던 눈은 수술 전 0.2에서 0.3 됐구요 상대적으로 덜 심하고 잘보였던 눈은 시력이 0.5에서 0.2가 됐네요. 그리고 비문증도 엄청 심하게 생기고 번쩍거리는 증상도 있대요. 더 웃긴건, 아이핸즈라고 원거리 중거리 둘다 잘보이게 해주는 렌즈라고 해서두눈 합쳐 400만원내고 수술했는데 두 눈 다 근거리만 잘보인다는 거에요! 원거리 중거리 뿌옇게 안보이구요. 보험되는 단초점 렌즈로 했으면 두눈 합쳐 40~50만원이면 했을것을! 그런데도 원래 말한 이중초점 렌즈의 기능도 못하고 시력저하 및 부작용이 심한데도 수술은 잘되었다고 이런 일은 종종 있다고 그러네요ㅡ.,ㅡ 그럼 미리 이렇게 될 수도 있음을 말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빠는 렌즈 바뀐거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하시는데.. 의사는 수술한 후 근거리만 잘 보이고 원거리 중거리 안 보이는거 알고 재수술 말꺼내고 3개월까지 지켜보더니 재수술 리스크가 크니 안경쓰고 사는게 어떻겠냐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정시력도 두눈 각각 0.5정도 밖에 안나와요. 이젠 그 의사하는 말과 실력이 너무 신뢰가 안갑니다. (무슨 상 받았다고 광고는 엄청 해대던데ㅡ.,ㅡ ) 다른 병원가면 수술비 환불해주겠다고 하더니 며칠쪠 카드취소하려고 담당자 연락달라고 해도 연락을 안하네요 !!!!!!! 80다된 노인이라 리스크 안고 재수술을 할지 말지도 걱정이고, 큰 병원 알아보니 타병원 수술건은 진료 안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온 가족이 스트레스네요. 의사말만 듣고 절대 백내장 수술 쉽게하지 마세요. 그리고 유명대학 출신 의사라도 꼭 세부전공이 백내장이 맨 앞에 나오는지, 수술 경험이 많은지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대학병원에서는 수술받을람 1년이상 기다린다고 여기소개로 가서 단번에 했더니 이 모양이 됐네요. 꼭 여러군데 다녀보고 하세요. 비싼 렌즈 의사말만 믿고 하지 마시구요! 백내장 재수술은 아무나 못하는 것 같고 진료를 받아주지도 않네요. 아빠는 수술이 처음인데 이렇게 되니 눈이 불편하면서도 재수술이 무섭다고 하시네요. 수술을 진짜 해야할지 그냥 사는게 나을 지도 고민이고 시력이 더 나빠지지 않을지도 걱정입니다. 진짜 재수술 명의 아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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