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숨차 입니다. 우리들의 경험담을 처음 쓰게 되었네요~! 모의입찰을 하러 갔다가 너무 신기한 일들이 연속 되었고 행크 회원님들께서는 입찰표 제출 시에 꼭 재확인 하시기를 바라며 글을 남겨 드립니다^^~ 지난 금요일(06.07) 공투 멤버분과 함께 수원지방법원에 발을 들였습니다. 손품/발품한 주거 물건을 공투로 직접 입찰하고, 저는 모의입찰을 시도 해보았습니다. 실제 보증금을 넣지 않아서 막 떨리고 긴장된 느낌은 덜 하였는데요. 첫 모의입찰에 다양한 일들을 목격하여 신기하기도, 재미있기도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감정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 가보겠습니다~!!! 1. 보증금 안넣고 모의 입찰한 사람 2. 해당 물건 입찰자 20명 중 먼저 부른 최고가 매수인 - 젊은 여성분 이셨는데, 집행관님이 보증금을 확인하니 빈 봉투 였습니다. - 집행관① : 최고가 매수인 이신대 보증금이 없네요? 자리로 돌아가세요~ 3. 해당 물건 임차인(?)도 직접 입찰 - 현장 임장 시 우편물과 현관 택배 빈 박스를 확인하여 임차인 이름을 알고 있었습니다. - 차순위 입찰 금액과도 많이 차이가 나서 패찰 하셨습니다..... 4. 최고가 매수인 인줄 알았는데? 차순위? - 거의 후반부에 입찰 금액을 발표 해주셨는데, 집행관님이 발표 해주신 입찰 금액 중 가장 높아 뒤에 계신분들 모두 '와~ 높게 쓰셨네..' 하였습니다. 그러나...... 5. 진짜 최고가 매수인의 등장~!!! - 집행관님① : 31억 6천 (이전에 계속 3억 0천 0백 부르시다..) - 집행관님②,③ : 에??? - 집행관님① : 31억.... - 집행관님② : 입찰표 확인 하겠습니다. (집행관②,③ 입찰표 돌려 보며) - 집행관님② : OOO씨 앞으로 나오세요~ 입찰 법정을 술렁술렁 하였고... 집행관님과 입찰표를 잘못 작성하신 분이 대화를 나누고... 얼마 후... 최고가 매수인 발표를 합니다. 입찰표 작성 및 제출 시간에 집행관님 안내 말씀도 있었는데요. '금액 잘못 쓴 사람 지금껏 진행 하면서 딱 2명 봤다.' '진짜 있으니 입찰표 작성할때 꼭 재확인 하기 바란다.' 저도 경험담으로만 들었던 입찰가 숫자 잘못 써서 보증금 날린 케이스를 직접 현장 목격 하였습니다. 최고가 매수인분은 상심이 크시겠지만.... 많은 사람들과 법정 직원분들이 보고 계셔서 봐주시진 않은 것 같습니다. 행크 회원님들의 낙찰을 기원 드리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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