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산더미같은 일을 엉금엉금 해내며 하루를 보내고 있는 골드크러쉬입니다! 복직을 하고 1년이 다 돼가니 슬슬 일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저는 쭉 무능력한 직장인 1인으로 존재감 없이 숨어지내고 싶지만.. 바쁜 회사에선 귀신같이 저같은 사람에게도 일을 시키기 시작합니다. 매일 임박하는 개발일정과 육아로 찌들어있는 삶에 같이 시작한 동기들은 모두 쑥쑥 성장하는데 저만 제자리인 기분입니다. 그런데 최근 마인드를 아주 사알짝 바꿨을뿐인데 세상 꿀잼 인생이 되어버려서 혹시 저와 같은 상황에서 번아웃 초기증상을 느끼기 시작한분들께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조사/임장/입찰/낙찰/대출/명도/임대차계약/매도!!!!! 이 모든 단계를 지날 때마다 아드레날린이 뿜어져 나오며 화려한 일상으로 변신합니다. 그리고 맘 맞는 동료들과 전쟁을 치르며 다져지는 끈끈한 관계를 맺을 수 있어요. 이 물건 덕분에 저의 번아웃이 해소됐어요.. https://cafe.naver.com/mkas1/1528925 저는 매일매일 자정마다 분양/경매/공매 물건을 검색합니다.(신건이 자정에 올라와서..) 신건만 보면 시간은 얼마 안걸려요! 수많은 경공매분양 물건 중 맘에 쏙드는 물건을 찾았을때의 그 짜릿함이란.. 이미 이 물건의 주인이 되는 상상을 하며 두근두근합니다.! 살면서 매일매일 핫딜을 만난 설렘을 느끼며 살 수 있다니!! 역시 정말 최고의 취미입니다. 저는 직장인이라 경매보단 공매를 훨씬 더 많이 사랑합니다! (사랑해요 온비드) 로또 한번 사고나면 상사가 뭐라하든.. (내가 로또만 돼바라 ^^) 세상 설레고 든든합니다! 그 기분을 입찰 횟수만큼 느낄수있어요!! 그 설렘을 로또는 겨우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경공매를 투자한다면!!! 거의 매일, 하루에 두세번도 가능합니다! 이미 낙찰 받는 순간 수익이 확정이니까요!!! >< 아니 이렇게나 자주 저의 뇌를 행복한 자극으로 채워주는 부동산투자를 안할 이유가 없죠!!!? (다음주 월요일엔 농협본점 꼭 가고 싶습니다!!) 아.. 이건 좀 자극이 커서 주의해야합니다. 혼자 너무 실실 웃어서 주변에서 약간 이상하게 볼 수 있습니다. 경공매 특성상 낙찰 되는순간 이미 수익이 어느정도 확정됩니다. 투자자로 입문한지 어느덧 3년반.. 저의 짧은 경험에도 꾸준히만 하면 정말 1년에 두세번 정도는 낙찰 된다는걸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로또를 맞는 기분과 비슷한 수준의 도파민이 1년에 두세번씩 뿜어져 나온다면!!! 이즘되면 행복 치사량에 가까워집니다. 이런 주기로 도파민 뿜어내는 취미가 도대체 어디 또있나요.... 저는 3N년간 살면서 입맛이 없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명도를 하며 그 말을 이해하게 됩니다. 여름맞이 단기간 다이어트로 이만한게 없더라고요. 일주일만에 3키로정도 감량은 기본입니다.(채무자 선생님 이사비 1억 요구중이시라 ㅎㅎ......) 취미생활 주제에 이만큼이나 수익도 가져다주는데! 살도 빠지다니! 일석삼조. 부동산 투자 최고시다!!!! 살면서 조난 당할 확률이 어딨어요.. 그럴때마다 구조대 만나 살아 날 확률은? 그런 위험한 일을 굳이 겪지 않고도 그 피가도는 그 기분 느낄 수 있어요!!! 와 드디어 나도 이제 융통할 수 있는 현금이 생겼다! 온 몸이 뜨끈해지는 기분이에요.. 본업을 하며 여유시간에 재미로(?) 하는 취미생활일 뿐인데 돈도 벌고 경험도 쌓이고 우정도 돈독해져요. 세상에 이런 취미가 또 어디있나 싶습니다.! 안팔리면!! 내가쓰지뭐!!! 돈도 벌고 추억도 쌓고... 혹시 바쁜 직장인으로 다른 분들 보다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 저처럼 아쉬운 기분을 종종 느끼던 분들께 아주 조금이나마 지치지 않고 오래 갈 수 있는 작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직장인 투자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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