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담에 좋은 경험담만 남기게 될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뭐가 잘못된건가 생각하다 글을 올려봅니다. 지난 10월 3일 마음에 드는 일반 매물이 있어 전세를 맞추며 나머지 잔금과 함께 매수를 하기로 한 계약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임차인을 하루만에 쉽게 구했다고 바로 연락이 왔고 계약금도 빨리 보내달라 재촉해서 바로 보낸 후 아래의 확약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드디어 계약을 하기로 했었구요. 그런데..... 구했다고한 전세입자가 확정이 안됐다고 매수금 전부를 준비할수없냐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 임차인이 없다고?? 없는게 아니라 기존 매도인의 담보가 있어 전세 대출실행이 안되니 우리보고 매수금을 전부 주면 담보를 지우고 전세를 맞춰 계약을 하면 된다는 ,,,,, 계약 처음부터 전세를 낀 매수가 가능해서 결정한 내용이고 광고에도 임차인이 대기중이라고 올려져 있어 재차삼차 답을 듣고 계약했는데 이런 사실을 사전에 알리지도 않은채 계약당일 매매금 전부를 준비할 수 있냐는 둥, 안되면 새로운 매수인을 구해야겠다는 둥, 부동산 전문가가 맞는가 싶을정도로 얘길 해서 화가 많이 났었네요. 상황을 파악해보니 임차인이 준비가 안되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계약진행한다고 매도인과 매수인을 모두 부른거였어요. 매도인도 저도 모두 연가를 냈고 매도인은 3시간 거리의 매물있는 곳 까지온건데 너무 황당했네요. 매도인에게는 잔금을 두 달뒤인 12월30일로 늦추면되고 매수인인 저에게는 두달이면 그 사이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면 되지않냐는 얘길 하는데 도저히 신뢰할수없어 계약을 무효화했고 원래의 계약금을 다시 돌려받았습니다.계약금의 두배를 받아야 맞지만 더이상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하고 싶지않아 그정도에서 마무리했네요. 겪은 일이 황당하기도 하고 일이 크게 커지지않아 다행인건가 싶기도 한 씁쓸한경험이였어요. 그래도 나중에 더 좋은일을 맞이할 준비과정이라 생각하고 글 마무리합니다. 모두에게 부의 축복이 생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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