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시기에 집이 팔리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매물을 내놓았는데 팔리지 않는 집 잔금 기간이 길어 그동안 이자만 충당해야 하는 집 비과세를 세팅 기간을 미처 채우지 못한 집 이렇게 공실이 길어진다면 속이 많이 타들어갑니다. 뭐 다들 예상하셨겠지만 요즘 행크 카페에도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많은 분들이 활용하고 계시는 단기 임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현재 단기임대 두 채를 돌리고 있으며 둘 다 매도를 위해 내놓았지만 아직 매수자를 구하지 못해 이자만 충당하고 있는 와중에 주변에서 단기 임대를 활용하는 것을 보고 단기 임대를 돌리게 되었어요. 집기가 세팅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종종 문의가 들어오고 한 달 정도씩 단기로 임차가 채워진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계속 임차가 들어오는 게 아니라 들쭉날쭉 하긴 하지만 현재까지 반 정도 찼던 거 같네요! 단기 임대의 장점은 무엇보다 이자를 충당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다달이 나오는 이자와 관리비가 적지 않은데, 단기 임대로 버는 수입으로 이자를 충당한다면 상당한 부담을 덜 수 있답니다. 그리고 단기 임대라 일반 월세 계약보다 금액을 올려 받을 수 있어요! 게다가 관리비는 별도로 청구가 가능하다는 점~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집기 세팅을 꼭 하지 않아도 인테리어나 공사를 위한 기간에 잠깐 거주할 공간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수요가 꽤 있는 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하는데, 단기로 거주하는 만큼 내 집처럼 깨끗하게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케바케이긴 하지만 저희 집도 마룻바닥에 스크래치가 생겨 속앓이를 했던 경험이 있어요. 비대면으로 퇴거하기 때문에 집 상태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로 보증금을 돌려주었는데, 청소하러 갔을 땐 이미 늦었었더랬죠 ㅠ 그리고 생각보다 관리하고 신경 써야 할 것들이 있는데, 관리비를 따로 받는 만큼 직접 정산해야 하고, 청소도 셀프로 해야 한다는 점!! 요즘엔 당근 같은 어플로 청소하는 분들 저렴하게 구할 수도 있다고 하니 다음번엔 활용해 볼 예정입니다. 뭐... 굳이 또 하나 찾자면 어플에 글 올리고 시시콜콜한 문의들에 답변해야 한다는 점?? 경험상 단점보단 장점이 더 큰 것 같은데 성향에 따라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공실에 이자만 충당하고 계신다면 단기 임대 한번 돌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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