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둥둥입니다. 제가 2년전에 LH에서 분양하는 단지내상가를 낙찰받았습니다. 아래 행크머니콘서트 영상에서 발표했던 두번째 사례 상가입니다. (행크카페에는 이 상가에대해 글을 써둔게 없네요,,) https://youtu.be/1v9xW8wLlTg?si=tsubJt8ELYTj7lWf 편의점 사장님이 단 하루도 월세를 밀리지않고 따박따박 월세를 입금해주고 계셔서 2년동안 맘편히 잊고(?) 살다보니 하마터면 계약 만기가 지나 묵시적 갱신이 되버릴뻔 했어요 상가 임대차보호법 상, 계약기간 만료 6개월 전~ 최소 1개월 전에 통지해야하는데 놓쳐버리면 기존 조건 그대로 묵시적 갱신이 되어 월세 인상을 못합니다.. 24년 12월 12일 만기였는데, 겨우 1개월 전에 곧 계약만료인걸 발견하고 부랴부랴 당시 임차계약해주신 부동산 사장님께 문자를 보냅니다. 부동산 사장님이 전화가 왔는데, "부동산에서 연락하면 괜히 내가 임대인 들쑤셔서(?) 월세 올린다고 오해할수 있으니 직접 연락하시는게 좋을것 같다" 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임차인께 다이렉트로 문자를 드립니다. 1년마다 5%씩(10만원) 인상 원한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둥둥: 예 사장님 통화는 처음이네요~ 안녕하셨지요? (어색어색) (임대차 계약서 쓸땐 임차인의 대리인과 했어서,, 2년동안 만난적도, 전화해본적도 없는 관계..) 임차인: 네 사장님 안녕하세요~ 밤새 편의점 일하느라 전화드리는것도 깜박했습니다 (사람도 못쓰고 직접 일하고 있다는 점을 어필하심) 요즘 경기가 너무 어려워서,, 월세 인상을 좀 도와주시면.. 둥둥: 아 그러시죠~ 워낙 불경기라고 다들.. 사장님 그러면 혹시 점포 넘기실 생각도 있으신가요?? 임차인: 아 아니요~ 계속 해야지요 (어렵지만 계속한다고 한다) 둥둥: 아 예 안정적으로 오래하시면 저야 감사하지요. 월세 조건은 어떻게 원하시는건가요? 임차인: 가맹계약이 보통 5년단위라, 임차도 5년에 맞게 하면 좋을듯합니다 그래서 3년 연장하고싶고요, 다만 1년마다 5% 인상하지마시고 이번에 5% 인상한걸 2년동안 내고, 2년뒤에 다시 5% 인상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둥둥: 아 네 그렇게 하시지요 제가 이렇게 매년 5% 인상을 질러볼 수 있었던 이유는 월 예상매출이 이 정도라.. 이정도 매출이라면 백프로 알바쓰고 풀오토로 돌려도 편의점 사장님 손에 쥐는 돈이 천만원쯤 될거에요.. 통화하며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협의 후 계약서는 제가 별지로 간단히 써서 도장 찍어 임차인께 우편 보내고, 임차인 도장 찍어서 되돌려 받았습니다. 문자로 계약협의한 내용도 법적 인정은 되지만, 대출 연장할때 계약서류가 필요할것 같아서 서류로 남겨놓았습니다. 고금리일때 낙찰받아, 매달 월세에서 이자내고도 100만원 정도가 남기에, 이 돈으로 다른 낙찰 물건들 공실이자 메꾸는데 잘 썼기에 참 고마운 상가입니다. 공실 이자를 제 월급에서 메꿔야했다면 매달 낼때마다 속 쓰리고 오래 버티기도 힘들었을것 같아요. 현금흐름은 소중합니다. (매매 차익은 더 소중 ><) 3년 연장했으니 3년동안 잊고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매도하게 되는 행복한 꿈을 꿔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