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kld.kr/news/articleView.html?idxno=318134 https://www.ikld.kr/news/articleView.html?idxno=318134최근 정부의 부동산 금융 규제 강화방안 발표 이후, 대출 규제가 집중된 수도권과 달리 비교적 완화된 금융 환경을 갖춘 지방 분양 시장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지난 6월 27일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통해 수도권·규제지역을 중심으로 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규제지역 내 주담대 총액 6억원 제한 ▲1주택자 갈아타기 대출 시 기존 주택 처분 기한 단축(2년→6개월)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LTV 80%→70% 축소 등이 포함됐다. 해당 조치는 6월 28일부터 바로 적용, 수도권 전역에서 실수요자의 자금 조달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기에 7월부터 수도권에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시행되면서 대출 한도는 더욱 줄어들었다. 이 제도는 실제 이자보다 1.5%p 높은 금리를 적용해 대출 심사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실수요자들이 체감하는 대출 한도는 기존 대비 10~30%가량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지방 분양 단지로 수요가 분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 미분양이 누적돼 있던 지방 중소도시 단지들이 수요 반등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주택담보대출 총액 제한이나 전매 제한 등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자금 조달에 있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여기에 수도권 대비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와 각 지역별 개발호재, 교통망 개선 등도 반사이익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이번 정부 대책은 사실상 수도권 고가 아파트 중심의 자금 유입을 억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대출이 막힌 수도권 대신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지방 분양 단지를 찾는 수요가 점차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실수요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단지의 가격, 상품, 인프라 등 객관적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8월 경남 김해시 신문동 일원에 분양을 앞둔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문1지구 도시개발구역 A17-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93㎡ 총 695세대로 구성된다.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는 앞서 1차 1,146세대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은 후속 분양으로, 총 1,841세대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이미 1차를 통해 입지와 상품성이 검증된 신문1지구에 조성되는 만큼 김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재 단지 주변으로 1만5,000여 세대에 달하는 신도시급 규모의 신흥 주거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이중에서도 신문1지구의 경우 노후화된 장유∙율하지구를 대체할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장유∙율하지구의 완성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면서 보다 쾌적하고 체계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신문1지구 내 가장 우수한 입지에 자리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의 가치를 높일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 장유역에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향후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1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좌측에 신문1지구초등학교(2027년 9월 개교 예정)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1km 내에 김해 최대 규모의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위치해 있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롯데워터파크, 롯데가든파크,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등의 쇼핑∙여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대청동 롯데마트 장유점 맞은 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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