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iz.heraldcorp.com/article/10695187"자산은 사고파는 게 아니다"라는 황현희 씨의 말은 어쩌면 자본주의 시장의 가장 냉혹하면서도 정확한 진리이죠. 정부의 규제와 다주택자의 심리전, 이 팽팽한 줄다리기 속에서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신가요. 단순히 비난하거나 부러워하기보다는, 그들이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 그 기저에 깔린 경제적 원리를 파악하는 것이 우리의 자산을 지킬 수 있습니다. 황현희의 뉴스 내용을 보며 조금 더 다르게 경제를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부동산은 사고파는 것이 아닌 '보유'의 영역이다. 황현희 씨는 방송에서 매우 단호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는 "자산은 사고파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부동산 투자의 본질을 '보유'라고 정의했습니다. 특히 본인이 소유한 부동산들을 언급하며 "한 번 사면 최소 10년 이상은 보유해야 한다"는 장기 투자 원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서울의 핵심 요지인 용산구, 성동구, 영등포구에 각각 아파트 한 채씩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과 영등포라는 알짜배기 지역에 깃발을 꽂은 셈인데 본인을 '임대사업자'라고 밝히며, 정부의 어떠한 압박에도 현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2. 왜 다주택자들은 버티는가 많은 분이 궁금해하십니다. "세금이 저렇게 무서운데 왜 안 팔고 버티는 거지?" 황현희 씨는 그 답을 '과거의 경험'에서 찾았습니다. 그는 "우리는 이미 전전 정권에서 이 게임을 한 번 해봤다"고 말합니다.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 20여 차례가 넘는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쏟아졌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당시에도 보유세와 양도소득세 중과,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 등 다주택자를 겨냥한 파격적인 규제들이 실행되었습니다.
정부의 호언장담에도 불구하고 집값은 역대급으로 상승했고, 결국 '끝까지 버틴 사람'들이 막대한 자산 증식을 경험했습니다. 반면 정부의 말을 믿고 집을 팔았던 사람들은 오히려 벼락거지가 되었다는 박탈감을 느껴야 했죠. 이러한 강력한 '학습 효과'가 현재 다주택자들 사이에서 "이번에도 버티면 결국 우리가 이긴다"라는 확신을 심어준 것입니다. 3. 정책의 불신이 만든 '부동산 불패' 심리 이러한 심리전의 원인으로 '정책의 일관성 부족'입니다. 공직자들의 자산이 이후 약 20억 원가량 증가한 사례도 있는데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사람들조차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으니, 일반 투자자들이 "부동산은 불패"라는 믿음을 갖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4. 더 좋은 곳에서 살고 싶다 누구나 더 좋은 입지, 더 나은 환경의 아파트에서 살고 싶어 하는 것은 본능입니다. 정부가 거래를 묶어 일시적으로 하락세처럼 보이게 할 수는 있지만, 서울 도심과 같은 희소 가치가 있는 지역의 수요를 완전히 억제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빈 땅이 없는 서울의 특성상 핵심지의 똘똘한 한 채를 쥐고 있는 다주택자들에게 시간은 결국 본인들의 편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5. 우리가 주목해야 할 투자 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