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시어머니가 내려오신다고 해서 어디 모셔야 하나 진짜 고민 많이 했어요~!
기름진 거 싫어하시고 짜거나 매운 음식도 잘 못 드셔서 메뉴 고르는 게 제일 어렵더라구요
대연동 맛집 검색하다가 길세이로무시가 편백찜 전문이라고 해서 이건 괜찮겠다 싶어서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들어가자마자 신기하더라구요~ 다 룸으로 되어있어서 프라이빗한공간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편백향이 은은하게 나는데 그게 딱 어른들이 좋아하실 느낌이더라구요~ 편백찜 세트로 주문했는데 뚜껑 열자마자 김 올라오면서 향이 확 퍼지는데 괜히 제가 다 뿌듯하더라구요
고기도 부드럽고 잡내 없고 야채도 푸짐해서 담백한데 심심하지는 않아요 어머니가 이런 음식이 속이 편해서 좋다 하셔서 진짜 안도했어요!
요즘 외식하면 먹고 나서 더부룩할 때 많은데 여기는 먹고 나서도 편안해서 그게 제일 좋았어요 대연동 맛집 찾으시는 분들 중에 부모님 모시고 갈 곳 고민이시면 길세이로무시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다음에 친정엄마 오시면 또 가보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