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5기의 오기있는 동기분들의 낙찰 세레머니 그리고 또 낙찰 세레머니~~~~~~~ 학습모드로 공부만 하는 나는 왜 이렇게 도전의식이 없을까? 자책 속에서 반짝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 동시상영 모드로 경매를 초급반부터 등록하고 엑시트 5기는 인강으로, 경매초급반은 현강으로 열혈수강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건~~ 뭔가요?? 다시 경매초급반조차 꿍꿍나리샘의 현란한 강의에 매료되며 임장 한번 나가지 않는 도돌이표 수강러는 계속되었습니다. 문득, 경매받은 물건이 대출이 안된다면 아까운 보증금만 선납하고 끝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출에 대해 먼저 배워볼까? 빨쪼샘의 대출강의를 듣고 월세백반을 듣다보니 빨쪼샘의 강력한 에너지를 느끼고 곧이어 소액투자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스파르타식 삘쪼샘 강의와 매일 손품왕 도전을 시작하면서 저의 첫번째 손품왕 물건에 입찰을 하게 됩니다. ( 갑자기, 연휴사이에 낀날 직장에 휴가를 내고 청주지방법원에 갔습니다.) 물론, 경매초급반에서 배운것을 토대로 대법원사이트에서 기일입찰표를 출력하여 미리 1장 쓴것을 가지고 청주행 고속버스를 탑니다~~ GO GO 몇가지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1) 전날 다시 뽑은 경매주소지 전입세대 (열람용)에 새로운 남자가 등장했다 ( 이런 일도 있나??? ) 2) 전날 갑자기 대통령님이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하셔서 수표를 미리 발급받지 못했다. 3) 첫 입찰이라 기일입찰표와 속봉투 겉봉투 쓰는법도 잘 모르고, 어느 유튜버는 풀을 가져가라고 하고, 어느 유튜버는 스테플러를 가져가라고 하는 등등/ 나는 정답을 모르고 무소의 뿔처럼 그냥 청주지방법원을 갔다. (엑시트 5기 카톡방에 질문해도, 아는분들은 침묵하고 모르는사람들만 설왕설래 ㅋㅋ 솔직히 지금 그날밤을 생각하면 웃지만, 내맘이 내맘이 아니었던것은 엑시트 5기 카톡방은 알고있다) 4) 청주는 KTX가 가지 않는 곳이라 고속버스를 타고 가야하고 나는 청주지방법원의 위치도 모른다 ㅡㅡ고속버스 내려서 어느 대학생에게 물어보니" 빨리 뛰어가서 710번 버스를 타세요, 곧 출발할거예요." ㅡㅡ그래서 버스안에서 결정했다. 낙찰가를 끝자리 71만원 올려쓰기로 ㅋㅋㅋㅋㅋㅋㅋ 복잡다단하던 문제점이 하나하나 해결되었습니다. 1) 전입세대 열람에 등장한 새로운 남자는? 흔들리는 고속버스에서 명도반에 질문 드리니 어느 고수분의 한 말씀 "주소가 다르네요." ㅡㅡ> 동사무소 여직원이 다른 주소를 출력해 주었네요 OH,MY GOD 2) 청주법원내 신한은행에는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수표를 발행 받았습니다. 여자은행원이 점심시간까지 알려주고 패찰하여 다시 수표를 입금할때는 뒤에 계좌번호를 써야한다는겁니다 ㅡㅡ> "그래요, 낙찰 안될수 있으니까 지금 수표 뒤에 계좌번호를 써놓을께요. 이따는 더 정신이 없을거예요." 3)미리 선거 투표소같은 입찰표 쓰는곳을 보니 스테플러만 있고 풀은 없었다 ㅡㅡ>혹시 몰라서 질문까지 하고 속봉투는 수표넣고 그냥 접어서 겉봉투에 기일입찰표와 넣는것을 배웠다. 도장도 찍는 곳을 모두 빠트리지 말고 찍었다. 4) 단독입찰이라서 끝자리만 71만원 올려 쓴것이 엄청 잘한것이다. 떡값 71만원 많은가? 적은가? 나는 무조건 만족한다! 왜 낙찰되었으면 된것이다♡♡♡ 너무 긴글이라.. 낙찰이후는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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