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견과 일반화의 오류일수 있지만 개인적인 경험을 쓰는 공간이므로 그냥 단편적인, 옹졸한 저의 경험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최근 단독주택을 공매로 낙찰받아 명도 당일에 바로 전세를 맞춰서 계약금까지 받은 물건이 있습니다. 이 물건의 전세를 맞춰주신 부동산 사장님이 계셨는데요,, 저에게 많은 교훈을 주셨던 분이라, 다음부터는 애시당초 이런 부동산사장님은 걸러야겠다고 새기기 위해 글을 남겨봅니다. 입찰 전에 상세히 얘기 해주셨던 부사님들께 낙찰받자마자 낙찰소식을 전하며 명도하고나면 전세 의뢰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이 부사님은 낙찰 후 전화통화에서 좀 퉁명스러운(정확히는 띠껍다고 표현하는게 맞을듯...ㅋ) 느낌을 받았어서, 명도 후 연락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부동산에서 네이버부동산에 내놓은 제 매물을 보더니 먼저 연락이 오신겁니다. 그래서 전세 매물을 내놓게 됐는데요... (후회 point: 처음 전화통화에서 느낌 별로인 부동산은 아예 물건을 내놓지를 말자. 그 느낌을 믿어라 ) 어쩌다보니 이 부동산사장님 손님이 제일 먼저 가계약금을 쏴주셔서 (사실 집보러올 손님이 줄 서있었어요) 계약을 하게 됐습니다. 부사님의 만행들 저녁 9시 넘어서 계약서 가안을 검토해달라 하십니다 밤 11시에 굳이 통화를..ㅠ 저는 실내 흡연과 반려동물 사육은 임대인 동의를 구해야하는 사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실내 흡연 금지는 흡연자의 기본권을 침해하는것"이라며 절대 계약서에 넣을수없다고..ㅎㅎㅎㅎ (남자 부사님은 확고한 고집이 있으시고 꺾지 않으십니다) 결국 계약서엔 못넣고, 임차인에게 문자로 물어보기만했네요. 같은 오타 수정만 세번 현장 두번 확인 후 '현 시설물 상태로 계약'했음에도 불구, 당연하게 수리를 요구하십니다 세입자분이 처음 이 집을 보러오셨을땐 저희가 입주청소 중이어서 매우 부산스러웠기때문에, 계약하는 날 부사님과 세입자님만 빈 집을 다시 한번 찬찬히 보셨어요. 그땐 커튼 놔두냐는것 외에 아무 말 없이 '현상태로 계약'한다는 계약서에 도장찍고 계약금 입금하고서는 계약시점에도, 계약후 한달동안이나 전등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없다가, 갑자기 입주하기 이틀 전날 밤 9시에 전등 보수를 했냐는 문자가 옵니다 '현상태로의 계약'이라 적었으므로 수리해줄 의무는 없습니다 (누수같은 중대한 하자도 아니고.. 전등은 소모품이기도 하고요) 다음날 세입자와 통화해보니 세입자는 계약날 집 둘러볼때 전등 보수는 어떻게되냐고 물었는데 부사님이 '당연히 해주시겠죠'라고 하고 말았다는겁니다. 저한테는 물어보지도 않고요 세입자분께 새 전등을 배송해드리고 교체는 직접 해주시는걸로 협의를 했습니다. 잔금치기 하루 전에 입주해서 입주청소를 하겠다합니다 물론 하루 전에 입주청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잔금내기 전에 집에 들어오겠다는건 부탁을 해봐야 하는 사항이지, '몇시에 짐빠지냐'고 당연스럽게 물을건 아닌것 같아요. 반말까지 적어도 적어도 끝이없어서 이만 마무리합니다.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짜증이 쌓였는데 하나하나 적어보니 후련해지는 느낌입니다 ㅎㅎ 부동산중개에서 제일 중요한 능력은 대화 능력 일것같은데, 이 남자 부사님은 기분 나쁘지 않을 상황도 기분 나쁘게 하는 말솜씨가 있으셨습니다 예전에도 남자부사님에 대한 불편한 기억이 있었는데요, 제가 1억정도의 아파트를 매도할 때, 매수자분이 20대후반 사회초년생 여자분이셨는데, 그 분이 제게 "이 부동산사장님 좀 기분나쁘고 불편하다"며 연락할 일 있으면 저한테 직접 연락해도되냐 그러더라구요,, (차라리 중개자가 없는게 낫겠다 싶은 경우...) 모든 남자 부사님들이 이렇지는 않고, 전화 임장 해보면 분명 나긋나긋하고 친절하신 남자부사님들도 많지만 남자 부사님보단 여자 부사님들이 양 측 사이에서 기분 상하지 않게 대화로 풀어나가는 능력이 "확률적"으로, "평균적"으로 좀 더 높은것같습니다 저의 제한된 시간에 남자부사님보다는 여자부사님들께만 연락돌리게 될 것 같습니다 편견 가득한 개인적인 경험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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