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 첫 입찰은 올해 7월 23일이었어요! 패찰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지, 아님 기회라고 여겨야 할지 ㅎㅎ 좀 급하게?? 입찰한 경향이 있었던 제 경험담 풀어보려고 합니다! 감정가 약 5억 2천에 달하는 아파트였어요! 1회 유찰로 최저가 약 3억 6천만원에 나와있었습니다. 물건에는 임차인이 살고 있었고, 소액임차인이라 전액배당 받는 물건이었고, 권리분석 상 인수할 것도 없는 깨끗한 물건이었어요! 입지깡패였지만!! 23년 넘은 아파트라는 점...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점.. 24평으로 작은 평수라는 점...에서! 그에비해 싸지 않은 가격... 많이...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실거래가가 이러했기에!! 제가 좋은 가격에 낙찰 받아서 매도를 잘 한다면 가능성이 보였어요! 근데 첫 입찰치곤 고액이라 고민하다가 소심하게..(어쩌면 낙찰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 알다가도 모를??) 4억 초반으로 썼어요. 그런데 경매 당일... 제 물건을 30명이나 썼더라고요 결과는요!!!!! 두둥 . . . 98% 가격으로 가져가시더라고요.. 법원에서 집행관(?)님께서도 속삭이시며 '와, 5억이 넘었어?' 이러시고요. 차순위분도 약 4억 8천이는데 바로 차순위매수 신고 하시더라고요.. (급매가가 4억 9천이었음. but 저층 ) 아니.. 저.. 왜... 500만원 더 쓸까 말까 고민한거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높은 가격에 낙찰 될 걸 알면서, 떨어질 걸 알면서 왜 저는!!! 개찰 기다리며 '혹시나.. 아주 만약 내가 되면 어떻게 하지??? 그 다음 스텝은?? 명도는 어떻게 해야할까?' 를 고민했던 저.. 넘넘 숨고 싶쟈냐..... (거의 뭐 소개팅 하며 머릿속에서 이미 자식 셋 낳은 정도) 저 사실 4억 넘게 쓰면서도, 아.. 저 20년 이상 된, 소형 아파트에 진짜 이렇게 비싸게 사야되나? 내 돈 이정도나 써야 하나?(물론 대출 낄것이지만) 망설였거든요... 하하하 (미흡한 준비와, 부족한 지식이 확신을 주지 못했던 것이라 생각해요!) 다음엔 더 열심히 공부하고, 미리미리 정하고 제~대로 분석해서!! 확신에 찬 맘으로 낙찰 받고!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당!! 성공담으로 to be continue.... (패찰도 패찰이라 쓰고 경험 낙찰이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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