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크 가족 여러분! 행크TV를 보면서 매일매일 성장하고 있는 꿈채운별과 가족들입니다. 지난 번에 우리 가족 중 가장 어린 대학생이자 청년사업가가 성년이 된 기념으로 용산 빌라를 분양 받고 빌라가 지어지면서 월세까지 맞추는 과정을 3번에 걸쳐서 올린 적이 있습니다. 첫 번째 글 https://cafe.naver.com/mkas1/964595 https://cafe.naver.com/mkas1/964595첫 번째 글에는 이제 갓 20살 대학생이 수능 끝나자마자 사업자를 내고 무자본 온라인 사업을 시작해, 대학교 입학등록금도 스스로 내고, 1년도 채 안 되어 1억 종잣돈을 모아 미성년인 채로 용산 빌라에 계약도장을 찍었고, 2번의 계약금 분할 상환과 1차 중도금까지 무사히 마련했다는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두 번째 글 https://cafe.naver.com/mkas1/1141943 https://cafe.naver.com/mkas1/1141943두 번째 글에서는 빌라가 좀 더 지어진 과정과 원래 주택임대사업자를 하려고 했는데, 주임사 규제가 뜻대로 풀리지 않아 생애최초주택으로 전환으로 계획을 수정, 2주택 전략으로 가기로 결심한 상황을 적었습니다. 2차 중도금을 마련하는 중간에, 사업에 약간 위기가 있어 자금이 부족했는데, 대학생이자 청년 사업가가 노력하는 모습을 기특하게 여긴 시행사 측에서 3개월 정도 중도금 기일을 연장해줬고 그 사이에 사업에서 부족한 돈을 메꾸고자 밤샘 공부로 올A+ 장학금을 받아 학비를 절약하면서 뼈와 영혼을 갈아넣은 듯한 2차 중도금을 무사히 맞췄다는 내용입니다. 세번째 글 https://cafe.naver.com/mkas1/1310641 https://cafe.naver.com/mkas1/1310641 드디어, 빌라가 준공이 되고 월세 세팅까지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는데 "특례보금자리 이자=월세" 라서 아무런 부담 없이 첫집을 가져갈 수 있게 된 성공적인 투자 희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무엇보다 서울역이 가까워 위치가 좋고 빌라가 무척 고급스럽게 잘 지어진 데다가 외부+내부+뻥뷰까지 아주아주 좋아서 월세도 매우 수월하게 맞춰졌습니다. 더구나 착한 시행사가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인테리어비를 아예 안 받은 데다가 신속통합에 포함이 안 될까봐 잔금이 부족한 사람에게 6개월 무이자 대출도 해줘서 해피엔딩으로 신속통합 구역에 무사히 포함될 수 있었습니다. =========== 여기까지가 지난 번 글이었습니다. 그 후, 청년사업가의 이 생애 최초 빌라 투자의 후일담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토록 안 풀린다던 고도제한이 처음에 15미터로 풀리더니 계속계속 빠르게 풀려서, 얼마 지나지 않아 15->28->45미터까지. 즉, 남산 소월길 밑으로 15층까지 지을 수 있는 높이까지 풀렸습니다. 이건 52년 만에 풀린 고도제한이라고 해요! 그래서 재개발 사업성이 굉장히 높아져서 신속통합기획으로 신청을 했고, 주민동의률 무려 75% 이상으로 지난 24년 6월 28일 신속통합기획 구역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남산 경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로 위로는 올리고 아마 지하 쪽으로 서울역과 연결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도 높이 보다는 지하를 활용하는 쪽으로 더 심혈을 기울이라고 통과시켜준 거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청년사업가는 첫집 구입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신통기획구역에 빠르게 지정되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 사실 이번 글은 첫번째 글의 후일담이 아니라 20대 초반 청년사업가의 2번째 투자에 대한 글이에요~~^^;; 첫 투자가 인상적이다 보니 서두가 너무 길어졌네요!! 원래는 규제 1, 비규제 1로 총 2채를 가져간다는 전략이었는데 1.10 대책이 갑자기 나오면서 60제곱이하, 6억이하, 24-25년에 신축 준공이 난 비아파트는 주택수에 빼주고, 취득세 감면 혜택을 해준다는 거예요. 그때까지 노량진 재개발예정지 투자 준비를 하고 있었던 청년사업가는 그럼 노량진 사기 전에 용산을 1개 더 사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때만 해도 아파트는 상승 기미가 보였지만 비아파트 시장은 박살난 상황이었고, 미분양 속출이었죠! 이젠 대출은 어려우니(첫집에서 대출은 다 썼으니) 용산에 최소 갭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을 찾으려고 탐색~ 오피스텔이냐고요? 아뇨, 오피스텔과 함께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주택을 구매하게 되었어요!(오피스텔X) 다행히 미분양 떨이로 3개 남아 있던 것 중 1개를 줍줍해서 1억대로 용산을 투자하게 됩니다. 노량진을 투자하려고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너무 비싼 건 살 수가 없고, 청년사업가의 사업소득으로 계속 막음, 막음하면서 가야하는 과정이라 비아파트 빙하기라는 시대의 흐름은 오히려 투자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준 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노선 상업지인데, 투자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시에서 노선상업지 용적률을 1100%까지 풀어주면서 뒤에 필지까지 묶어서 개발하라는 정책을 발표. 노선상업지 지가가 상승이 되는 현상이 발생했어요~ 이 두번째 집은 겉으로 보기에도 꽤 괜찮아보이는 신축이고 생활편의시설이나 교통이 좋아서 (오피스텔과 함께 있어서) 전세는 생각보다 높이 잘 나갔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최소 갭 투자가 되었습니다. 사실 이 건은 투자를 미리 계획했던 건 아니고 1.10 대책으로 인해 거의 덤으로 산 거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재개발 투자라기 보다는 조건에 맞춰서 산 면이 있고, 용산 2채라는 게 뿌듯한 면에서 기쁜 득템이에요! 용산 국제업무지구 근처니깐.. 앞으로 전월세도 문제 없을 것 같구요. 나중에 첫집과 두번째 집의 전월세를 바꾸면 훨씬 좋은 구조가 될 듯 합니다. 그래서, 월세가 남는 구조가 되면 부모님 용돈으로 드린다고 합니다. 집 내부는 깔끔하고 평범하긴 합니다. 마주보는 창이 뻥 뚫려 있어서 통풍이 잘 되고, 뻥뷰가 또 기가 막히더라구요. 집에서 창밖을 바라보는 뷰는 앞뒤로 막힌 게 없어 시원합니다. 지하 커뮤니티 시설로 스크린 골프장과 헬스장이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최상층부에는 인피니티풀? 이 있어서 하늘을 보며 수영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하튼 이 시설과 집이 맘에 든 20대 여성분께서 전세금을 깎지 않고 계약해주셔서 최소 갭으로 2번째 집 등기도 무사히 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년사업가는 주택임대사업자를 낼 생각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다음 투자는 비규제 지역 신축으로~ 노량진 준비 중이구요. 노량진도 가계약금은 낸 상황이에요! 노량진도 진행이 되면 또 글을 올리러 오겠습니다. 행크에서 주력인 경매 투자는 아니지만, 20대 초반에 사업을 열심히 하면서 소액으로도 이렇게 투자를 이어갈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 글을 올리는 중입니다. 오로지 사업소득으로 시드를 모아서 부동산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소액으로 최대한 입지 좋은 곳에 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 청년사업가 투자의 핵심 목표이자 방향이라고 합니다. (시간에 투자) 행크에서 항상 큰 도움을 받고 있고, 유튜브도 하나도 빼먹지 않고 온 가족이 시청하고 있습니다. 행크 덕분에 하루하루 성장해갈 수 있어 기쁜 나날들입니다. 두 번째 용산 집 투자기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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