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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서초동 자가 담보로 국장주식하다 일가족 참변....2026-03-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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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14년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딸 하나룰 둔 세 가족이 서초구의 고가 아파트로 이사한다.

남편은 30대 나이에 13~14억원 하는 서초구 아파트를 대출 없이 샀을 정도로 능력 있던 인물.

그는 이 동네에서 12년을 살면서 딸 하나를 더 얻어 네 식구가 된다.

주변에서는 화목해 보이는 그의 가족을 보고 부러워하는 시선이 많았다.

남편은 외국계 유명 기업 임원으로 파이낸스를 담당하는 금융맨이었는데, 퇴직 후에는 작은 중소기업 전무로 가게 된다.

비극은 이때부터 본격화됐다.

서울 명문대를 나와 최상위 레벨의 삶을 살던 그의 기준에 중소기업은 너무 모자라는 자리였던 것.

해서 그는 얼마 안 다니고 사표를 던진 다음 눈에 맞는 기업들에 이력서를 내보지만 이미 나이 쉰이 다 된 그를 채용해주는 회사는 없었다.

시간이 흐를 수록 그는 사회가 자신의 능력을 몰라봐준다고,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다고 분개하면서 일을 저지르고야 만다.

가족에게 매달 주던 생활비 400만원을 유지하기 위해 서초구 아파트를 담보로 5억원의 대출을 받는 것이 화근이었다.

그는 그 돈으로 계속에서 집에는 월 400만원 생활비를 주고 3억원은 주식투자를 시작한다.

가족에게는 출근한다고 속이고 매일 고시원으로 가 주식 단타 매매를 한 것이었다.

그러나 단타 결과는 시원찮았고 2년이 지나 2억 7000만원의 손실을 보고 고시원을 쫒겨나듯 나오게 된다.

주식 손실로 빈털털이가 되어서도 생활비는 계속 빠져나가는 악무한의 상황에서, 그는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다.

"참다 참다 경제적으로 너무나도 어려워져서 더 이상은 못 참는 꼴이 됐습니다. 미안해 여보, 미안해 딸아. 천국으로 잘 가렴. 아빠는 지옥에서 죗값을 치를게." (그의 유서 내용 중)

그리고 몇 시간 뒤, 충격적이게도 집에서는 그의 두 딸과 아내의 시신이 발견되고 존속살해범이 된 그는 가족 여행지였던 대청호에 몸을 던지려고 했으나, 좀처럼 쉽게 죽어지지 않아 주저하더니, 결국 경찰에 검거된다.

바로 그 유명한 '서초 세모녀 살인사건'이다.

PS.

요즘 코스피, 코스닥이 강원랜드 도박판보다 심한 투기장으로 변질되어버렸는데, 절대로 집을 팔거나 집을 담보로 단타하지 말길 바란다. 요즘 국장을 보면 서초 세모녀 살인사건 같은 일이 또 벌어질까 두려워진다. 진심으로 우려스럽다.

(사진출처=궁금한이야기Y, YTN)
#아파트#부동산#분양#실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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