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afe.naver.com/mkas1/1549433 https://cafe.naver.com/mkas1/1549433지난 2024. 7. 25. 처음으로 빌라를 공매 낙찰 받아본 후, 올해는 개인적으로 상가 낙찰을 목표로 공부해왔다. 그러나 상가는 부동산의 안목 외에도 업종을 볼 줄 알아야 하는데, 레노쌤 강의를 통해 어느 정도 이해는 되었지만, "시세와 수요가 보일 때까지 공부하라!" "절대 무리하지 말고 기다릴 것!" 쌤의 명언을 항상 되새기며 시간은 어느덧 하반기가 되었다. . . . 그 동안 행크 강의와 독서로 마음을 다잡던 중, "완벽히 준비가 되었을 때 실행하지 말고, 어느 정도 준비되었다면 실행해라!" 어느 책의 문구를 보고, 내가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를 고민해보았다. 결국 '두려움'이었다. 부자들은 두려움이 '없어서' 그 길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두려움이 '있어도' 그 길을 선택한 것이었다. 모든 것은 내 마음가짐에 달려있구나..... . . . 그러자 나는 올해 목표가 상가 낙찰이었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실행' 해보자! 너무 완벽하게 하려다가 아무 것도 못하는 것보단, 어설프게라도 실행하면 그 과정에서 분명 답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 . . 그렇게 최근 1~2개월 동안 여러 주택, 빌라를 임장하고 아내와 상의하고 고민하던 중, . . . 경기도 안산 지역 '반지하' 빌라 신탁공매 물건을 찾게 되었고, '반지하는 하는 게 아니랬는데...' '누수, 곰팡이, 습기 등등 단점이 너무 많은데...' '재개발 지역도 아니고...'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이 많이 들었지만, 내가 가진 작은 투자금으로 도전해보기 좋은 물건이란 생각이 들었다. . . . 그날 바로! 아이들을 저녁 8시에 재우고, 교촌치킨을 포장해서 위 집을 찾아갔고, 초인종을 눌러 거주자를 만날 생각이었다. 반지하의 리스크인 누수, 곰팡이, 거주자의 명도 난이도를 판단해보자는 속셈이고, 그냥 가기 뭐해서 치킨이라는 무기를 구매해간 것이다. . . . 그런데 아무런 인기척도 없고, 다른 집은 다 설치되어 있는 에어컨 실외기가 없었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베란다 창문으로 손가락을 뻗어보니 "어!" 창문이 움직인다!!! 작은 창문 틈으로 살펴보니 집이 텅텅 비어있네!? 더 대담해진 나는 문을 더 활짝 열었고,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어 재빨리 창문을 통해 기어들어 갔다.(미쳤네 아주) . . . 곧바로 창문을 닫고 휴대폰 손전등으로 내부를 살펴보니, 이미 거주자가 이사를 갔는지 아무런 짐이 없었고, 반지하 치고는 생각보다 습하지도 않고 곰팡이도 거의 없는 상태였다. 그렇다면 명도비는 굳었고, 인테리어 비용도 생각보다 많이 들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 집에 돌아와 입찰금액, 월세 수익률 등 계산기를 두드려 보았으나, 비용 세이브를 감안하더라도 썩~ 내키지는 않았고, 계속해서 '반지하'의 리스크만 떠올랐다. . . . 며칠 간의 고민에 고민을 하던 중, 송사무장님의 책 내용 중, "쉬운 길은 어려운 길이고, 어려운 길이 곧 쉬운 길이다." 라는 문장,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남들이 두려워하는, 남들과 같이 생각하는 정체성의 틀을 벗어나자!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었고, '아.. 내가 앞으로 경매를 한두번 하고 말 것이 아니고, 계속해서 할 것이라면, 일부러 어려운 물건을 선택해서 해결해보는 과정을 겪어보자! 단지 수익금이 얼마인지, 수익률이 어떤지.. 이 부분만 초점을 둔다면 이 물건은 하지 않는 게 맞겠지만, 인테리어도 직접 해보고, 반지하의 단점도 해결해보면서 어려움 속에 얻은 수익은 비록 금액은 미천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물건의 영역이 그만큼 확장되는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전환하게 되었다. . . . 그러면서도 아내가 하지 말라고 하면 미련없이 다른 물건을 찾을 생각이었는데, 아내는 "해봐~"라며, 내 생각을 지지해주었다. 또 얼마 전 엑시트6기 모임에서 만난 동기들도 "어! 나쁘지 않은데?"라는 반응이었고, . . . 그렇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5. 7. 25. 신탁공매 물건을 최저가에 '수의계약'으로 계약하게 되었다. 딱히 경쟁 없이 매수한 것이기에 작년처럼 짜릿한 느낌은 없었지만, 그리고 앞으로 힘들고 바쁜 시간들을 보내겠지만, 두려움을 '안고' 이 길을 선택한 내 자신에게 한걸음 더 내딛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지금 현재 힘든 삶을 살고 있다면 아주 잘 살고 있는 것이다. 지금 편안한 삶을 살고 있다면 무언가 잘못 살고 있다고 생각하라" 앞으로의 과정도 틈틈이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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