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apapa 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낙찰을 받기위해 계속 계속 물건을 찾고, 확인하고 공부하면서 입찰을 계속했지만, 끊임없는 패찰은 아무렇지도 않게 보이려고 했지만, 차안에서 욕을 하면서 성을 내고 있는 저를 보게 되고, 그러면서 이러지 말아야지 하는 자기반성을 하고, 또 성내고...반복하면서 스스로에게 그래도 멈추지 말자라고 다짐했습니다. 행복재테크와 함께 하면서 행공스3기에 운좋게 합류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리더분들을 뵙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잡았기에 급하지만, 그럼에도 중간에 꺾여도 그만두지 않고 다시하는 마음을 갖고 멘탈을 다 잡았습니다. 쿵쿵나리 쌤께서 경매의 모든 것을 알려주마하면서 시작하신 경매단타스터디에 합류할 수 있었고, 화이팅을 외치며 시작한 스터디는 시간이 흐르면서 30여분 동기분들의 계속적인 낙찰 소식과 축하글들은 점점 무거워져 가는 마음을 느껴가고 있었습니다. 낙찰 소식에 축하와 저의 패찰에 대한 아쉬움이 계속 교차하면서요. 바쁘다는 핑계도 있겠다, 스케줄도 계속 겹치겠다 수업도 제대로 참여 하기도 어렵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차안에서 들으면서 저녁을 거르고 참여한 경매단타스터디 7주차는 명도에 대한 내용이었지요. 쌤을 가상 점유자로, 동기분중 한분이 명도를 시도하는 시뮬레이션도 직접 보면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명도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너무나도 커져갔습니다. 새벽시간에 물건을 검색하고, 영종도에 명도가 필요없는 공실상태의 공매건이 있었고, 2곳에 입찰을 하고 보증금을 모두 납부한 상태였기에 낙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른 1건은 오랬동안 보고 있었고, 낙찰되기만 하면, 멋지게 명도를 해야지 하면서 기대 만빵인 물건도 있었습니다. 수업도 들었는데, 못할게 뭐있겠어 하면서요. 그런데도 낙찰되면 쌤께 아주 아주 예의 바르게 도움을 부탁 드려야 겠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드디어, 두둥, 11시가 되었습니다. 3건중 1건, 이미 공실인 아파트가 낙찰되었습니다. 영종도 운서역과 그렇게 멀지 않은, 거기다 아파트인 물건으로 아주 아주 운좋게 낙찰이 되었습니다. 공실인데다가 비번도 알고 있기에 미리 가보고 인테리어를 할 지 아니면 바로 부동산에 매물로 내놓고 잔금전에 매도 계약이 될 수도 있게다라고 행복회로를 돌려 보고 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계속해서 함께 할 수 있는 커뮤니티와 공부 공간을 만들어 주신 송사무장님과 어떻게 해서든 도움을 주시려고 하는 리더 쌤, 가장 큰 레버리지는 행레버리지라고 말씀 해 주시는 선배님들과 동기분들이 계셔서 오늘도 내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llapapa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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