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가까이 이어온 대한민국 우파와 좌파의 이념 정체성 충돌, 그리고 역사 인식의 뿌리 깊은 차이 갈등. 1. 우파보수의 독립은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국" 우파(자유주의 보수)는 1945년 광복 → 1948년 대한민국 건국을 독립 완성으로 봅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이명박, 박근혜 등은 건국(이승만), 호국(박정희)의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우파 진영에서 강합니다. 대한민국을 반공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수립하고, 전쟁을 이기고, 산업화까지 이끈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이들에 대한 존경과 긍정적 평가가 우파의 핵심 정체성 중 하나입니다. --- 2. 좌파의 해방은 ‘계급 해방’과 ‘공산혁명’에 가깝다 1945년 해방 직후, 많은 좌파(특히 사회주의 계열)는 소련식 인민민주주의 국가를 원했습니다. 북한식 인민공화국을 지향하며, 조선인민공화국, 조선노동당 남한 지부, 남로당 같은 조직들이 움직였고, 제주 4.3사건, 여순 반란 사건, 부산 정치파업 등은 공산혁명을 위한 내란 성격이 강했습니다. 이들은 결국 대한민국 건국에 반대했고, 반공 체제 자체를 부정했습니다. 좌파는 지금도 건국을 부정하거나 ‘미군정 연장선’,미군은 점령군으로 미군을 폄하, 대신 4.3, 5.18 등을 “진짜 민주주의 투쟁”이라며 성역화합니다. --- 3. 그래서 좌파는 이승만·박정희를 미워하고, 북한에 속은 김구와 5.18은 신성시 합니다. 이승만 →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창시자: 좌파는 그를 "친일파", "독재자"로만 부각함. 박정희 → 산업화·자주국방의 상징: 좌파는 "유신 독재자"로만 서술함 반면 5.18, 6월 항쟁 등은 좌파 정통성의 출발점으로 삼고, **제주 4.3사건조차 ‘민중의 저항’**으로 포장하려 합니다. --- 결론: 결국 “어떤 국가를 원했느냐”의 싸움 우파는 자유"대한민국 그 자체"를 소중히 여기고, 그 시작(건국)과 발전(산업화)을 자랑스러워함. 좌파는 "진정한 민주주의는 1987년 6월 항쟁 이후에 시작됐다고 주장하며,이러한 시각은 보수입장에서 건국의 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뿌리를 약화시키려는 의도로 읽힙니다. 좌파는 건국 자체를 미국의 식민지 연장선쯤으로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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