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이후 두번째 낙찰기를 기록하고자 합니다!!ㅎ 낙찰받으면 바로 글 써야지했는데, 투자 공부를 계속 하면서도 행크 카페활용할 생각을 별로 못했던 저 자신 반성합니다! 오래간만에 카페 글들을 다시 읽어가는데, 행공스3기 모집하는 글을 보고서는 정신이 번쩍,ㅎㅎ 늦게나마 밀린 글들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첫번째 집을 낙찰받고, 소유권이 이전되기 전에 저는 두번째 집을 낙찰받게됩니다! ▼요건 첫번째 낙찰기입니다!! https://cafe.naver.com/mkas1/1237880 https://cafe.naver.com/mkas1/1237880 대항력 있는 물건이였으나, 무상임대차임을 확신하고선 입찰했었습니다 입찰결과는 당연 '낙찰' 2명 들어왔고, 1명은 최저가를 적었었고, 저는 거기서 조금 더 얹은 금액에 낙찰 받았지요!! 물론 그때 법원에서 이런이야길 듣습니다 "아고,, 젊은사람이 이런물건을! 쯧쯧 잘 확인한거 맞나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이야기들으면 확신에 찬 입찰이였지만 괜히 마음한켠 두둥,,(나 잘한거맞나?ㅋㅋㅋ) 괜히 한번 쫄립디다! 낙찰받은 집의 사연은 이러했습니다. 기존 소유자는 노부부였어요, 노부부에겐 아들이 있었는데, 그 아들이 코인으로 엄청난 빚을 지게되면서,,, 이전에 아들에게 줬던 명의의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되었던 것이였습니다 '아들 교육을 잘못시킨 저희 잘못이지요,,, 원하시는 날짜에 깨끗하게 이사가겠습니다'라고 말씀해주시며, 정말 지저분하지않게(집도, 감정적인부분도), 깔끔하게, 잘 명도되었었습니다 전 완전 'T'형 인간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연들과, 그 노부부의 경우있는 태도의 모습에 마음 한켠이 참 불편하더군요,,,ㅠ 하지만, 다시한번 마인드 셋팅하며 -내가 나름 이분들의 채무를 정리해주는 입장이라는 점 -내가 아니여도 어찌되었든 이 집은 누군가의 손으로 다시 넘어가게 될 집이라는점 // 미리 계산 해놨던 명도비를 지급하고 저는 소유권을 이전받게 됩니다! 이렇게까지였다면,,, 사실 너무 행복한 결말이였겠지요?ㅎㅎㅎㅎ 이제부터 아주 값비싼 경험비가 담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 물건을 소유권 하면서 저는 한가지 실수를 확인하게됩니다. 저흰 분양받은 아파트가 있었어요, 입주를 1년 반 앞둔 아파트였죠! 첫번째 물건을 정리하면서 법무사 사무장님께 확인을 합니다! 저: "사무장님! 저희가 아직 입주하지않은 분양받은 아파트가 있어요! 이거 주택수에 포함되나요??" 사무장님: "에이~ 안되죠~!!! 분양받은 아파트는 주택수에 포함안되요!" 저: "아 진짜요?ㅎ 주택수 포함 안된다는 말씀이시죠?" 사무장님: "네네! 주택수로는 지금 낙찰받으신거 이거 하나 보유하고계신거에요, 1주택자이시네요!"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확고히 이야기해주셔서,,, 당연히 그런줄 알았죠 정말 한번 더 확인하지않았던 것이 제 잘못이였습니다....!!!! 다시 돌이켜봐도 그떄 사무장님이 너무 명확하게 이야기해주셨었어서,ㅎ 다시 돌아간다하더라도 또 그 말을 찰떡같이 믿었을것같네요,,ㅠㅠ (여러분들은 조언해주시는 분이 전문가라 하더라도,,, 저처럼 이런 일이 없으려면 한번 더 확인해보시는 시간들을 가지시길 추천합니다!) 이전엔 아니였지만 법이 바뀌어서 분양권도 주택수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제가 확인을 못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첫 낙찰물건이 빠르게 소유권 이전되었고,,, 두번째 물건 잔금을 최대한 늦게 치뤘음에도,,, 약 1주일 정도 일시적 3주택되는 구간이 생겨버렸고, 저는 어마어마한 취득세를 내게 됩니다!!!!! ㅠㅠㅠㅠㅠㅠ 그러다보니 제가 예상했던 수익보다 제법 줄어들게되었고, 그럴때 욕심내지않고 매도를 했었어야했는데, 사람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득을 보고싶더라구요??ㅎ뭔가, 맘고생값을 보상받고싶어집니다.ㅋㅋㅋ 예상했던 수익을 생각하고 투자한건데 갑자기 어그러지는 바람에 저도 판단이 흐려진거죠ㅠ 저는 매매사업자이기에 빠른 순환이 가장 중요해서, 저렴하게 탁 매물을 내놓으려했는데 취득세로,,,,,, 저렴하게 선뜻 내놓지 못합니다. 그리고 저층을 했었기에 엄청난 매력있는 가격이 아니다보니 매수문의도 드문드문. 그렇게 매도시기가 길어지고,,, 물론 큰 손해없이 매도는 했지만, 투자할 수 있는 귀한 시간들을 날리게됩니다..... 매도가 언제될까 항상 생각하며, 어떤날은 밤에 자다가 꿈도꾸고,ㅋㅋㅋ 한 8개월? 정도만에 매도가 된것같아요(나름 맘고생했음돠!)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일 수 있지만, 투자를 전투적으로 하고자했던 저에겐 뭘 할수없는 발목잡힌 시간들이였습니다. 매일 물건을 보지만 취득세중과로 주거용은 투자하기가 어렵고, 언제매도될까 전전긍긍하면서,,,,시간을 보냈죠!! ㅠ 물론 그덕에 상가, 공매, 특수물건, 공장, 나름의 지역분석 등 여러 공부들을 하기시작합니다! 그런데 주거용 아닌 물건에 선뜻 투자가 넘 어렵더라구요??ㅎㅎ 공부가 부족한 탓이겠지요? 조언구할곳도 마땅찮고,, 오프라인을 통한 인맥구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떄도 한번 느꼈던것같아요! 같이 상의하고 물어볼곳이 없었거든요,,, 여튼 2번째 물건도 잘??ㅎ(ㅠ.ㅠ) 마무리하고, 소유권 이전 되자마자 저는 바로 새로운 매물을 찾아 나섭니다! 일주일에 2~3일을 법원으로 출근?하고 먼 지역은 애기들 등원시키자마자 미친듯이 밟아서 입찰마감 2분전에 입찰하기도 하고,, 그렇게 패찰을 8번 정도?ㅎㅎ 10번을 채워가나보다,,,하는 시점에 저는 세번째 물건을 낙찰받게 됩니다!! 세번째 물건 낙찰기는 다음에 또 돌아오겠습니다!!ㅎㅎ 여튼 오늘의 새로운 깨달음 -전문가의 이야기였다 하더라도 인터넷에 한번만 더 확인검색해보자!! -이런저런 사유로 투자가 주춤할 순 있으나, 그럴때 투자를 접어버리면 그 다음 성공의 맛은 보기 어렵다 -죽이되는 밥이되든 계속하자 -낙찰기는 미리미리 쓰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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