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주특기는 소탈한척 하기 말도 빠르고 트렌디하고 농담도 잘하고 아줌마들 뻑가게 하는 재주가 있죠 그리고 엄청 대의를 위해 추진력있게 움직이려는 이미지를 추구합니다. 그런데 저렇게 파격적이고 무모한 것도 다 문제없고 공익을 위하는척 밀고 나가는게 바로 저게 문제인겁니다. 대통령으로서 나랏일 하는게 중요하니 별로 중요하지 않은 건 너무 소모적으로 재판에 끌려다니게 하지말자 일리 있는 말이죠. 그런데 아직 대선후보도 미처 되지 않은자가 대선까지 질질 재판을 최대한 늘려서 면죄부로 이용하게끔 법을 바꾸는 용도로 입법을 한다?? 이건 위의 예외적인 배려를 악용하는겁니다. 오히려 대선 전에 재판을 마무리하는 속전속결 입법을 추진하면 모를까 누구라도 질질 끌다가 대선 넘겨버리게 최선을 다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이해충돌이 없어요?? 진짜 왜 반발하는지 몰라요? 세상에서 젤 똑똑한척 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깜깜한 까마귀가 되나요? 그렇게 문제 없음 그 당시 검사들도 같이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하시죠. 그렇게 사심이 없는 거라면요. 이런 뻔한 것들을 대의가 있는 것처럼, 적당히 포장해서 밀고 나가는게 바로 딱 이재명이 위험한 이유입니다. 지지자들 보세요 대가리에 뭐가 들었는지 다 좋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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