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도 이루고싶고 남편 퇴사도 시키고싶고 그 김에 쌍둥이들의 동생(셋째♥)을 낳아주고싶은 '젭알' 입니다! 2025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있습니다! 2024년에 아쉬움이 많지만 새해를 멋지게 그려나갈 생각에 벌써 기대도됩니다! 행크카페 활동을 잘 안하다가 요며칠 몰아서 하고있는데, 참~~~ 볼거리, 배울거리가 많네요????!!ㅎㅎ 경험담읽으면서 대리경험도 해보게되고 동기부여와 자극도 팍팍 받게되고 신문기사도, 기타 정보들도 여기서 충분히 얻을수있군요! 잘 몰랐습니다....ㅋㅋㅋㅋ(반성해 나자신) 오늘은 세번째 낙찰기를 써보려 합니다! ▼첫번째 낙찰기 https://cafe.naver.com/mkas1/1237880 https://cafe.naver.com/mkas1/1237880 ▼두번째 낙찰기 두번째 낙찰기! (마냥 기쁘지만은 않은 낙찰기ㅠ) : 네이버 카페 https://cafe.naver.com/mkas1?iframe_url_utf8=%2FArticleRead.nhn%253Fclubid%3D15406335%2526articleid%3D1657742 항상 꾸준한 수요가 있는 지역을 눈여겨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던 어느날, 물건이 나옵니다! 그럴때 다들 심장 두근거리시죠?,,,ㅎㅎ 쿵쾅쿵쾅 한참 패찰하던차였기엔 '이번엔 낙찰받으리라! 하면서' 오기로 법원에 미친듯이 달려갔고 5분 남겨두고 아슬아슬 입찰을 했죠 5명 입찰에 낙찰받았습니다 (떡값 800만원정도였습니다...아쉽지만, 낙찰받았음에 기뻤어요! :) 수익률 계산 하고 들어간거였습니다!) 제가 낙찰 받은 물건은 대항력 있는 물건이였고, 선순위 임차권 물건이였습니다 하지만 사전 조사 했을시, 선순위 임차인은 약 9개월전에 이사를 갔고, 제가 입찰한 금액으로 충분히 배당을 받아갈수있는 분이셨기에 명도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뭔가 마음먹으면 즉각즉각 해야합니다....ㅎ (이번엔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원래 쉽게 풀어가는것보다 어렵게 풀어가야 재미있는거지요,,,? 맘고생하며 배워갑니다!!ㅎ) 낙찰받고 바로 집으로 달려갑니다. 법원에서 기존 임차인 전화번호라도 열람을 했어야했는데, 점심시간 이후 열람하고 물건지로 가기엔 아이들 하원시간이 있었고, 멀리온김에 해결하고픈 마음에 바로 물건지로 갔어요 확실한 공실이였고 관리사무소에도 확인했더니 9개월 전 이미 이사를 가신분이셨어요! 그리고 주말이 다가옵니다. 바로 주말에 집으로 가서,,,,ㅎㅎ 제가 개문을 합니다....! 소유권 이전에 말이죠,,,,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여러분 소유권 이전에 개문하면 안됩니다!!!!(주거침입죄에 성립합니다!) 하지만 9개월 이전에 이미 떠나셨던 분이였기에 전화해보기전에 제가 개문을 합니다..ㅎ 배짱 진짜,,,,,,,지금봐도 대단합니다. ㅋㅋㅋ 뭔가 확신에 찼던것같습니다.....절대 오지않을꺼라는,,,,,,ㅎ (전화번호를 확인하려면 다시 법원을 가야했고 전 하루빨리 세팅하고 매도할 계획이였거든요) 개문덕에 내부를 다 확인하고 ㅎ 바로 부동산가서 집을 내놓습니다! (집에 깨끗하게 비워져있었습니다) 초등학교옆이고, 큰 단지였지만 제가 받은 평형은 생각보다 수요가 조금 떨어지는 평형이였기에 후다닥 후다닥 매도하고싶었거든요! 그러고 며칠 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기존 임차인,,,, "000씨 맞으시죠?" 네,, 맞습니다,, 절대 오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그분이, 확인차 온거였습니다......하아,,,,,,ㅠㅠ "아니 왜 집을 마음대로 여셨나요?? 당신껀가요? 솰라솰라....." 여러 협박을 들은 것 같습니다.ㅎ 사람들 뇌는 그렇죠? 힘들었던 기억은 머릿속에서 지워집니다. 그때 임차인분이 저에게 했던 많은 말들은 당시 제 손을 덜덜 떨리게했고, 머리가 하얘졌었습니다. 고소, 변호사 선임, 주거침입죄 등등,,,ㅋㅋㅋㅋㅋ 네 잘 기억은 안납니다. 이런 이야길 처음 들은 저로썬 진짜, 너무, 괴로웠습니다!!ㅎㅎ 무서웠어요,ㅠㅠ 그래서 기억에서 지워졌나봅니다, 뇌가 지워준것같아요......ㅎ 그이후로 며칠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올까,, 내이름으로 고소장이 접수되었을까,, 경찰서에서 찾아올까.. 얼마나 마음졸이며 보냈는지 몰라요,,ㅋㅋㅋㅋㅋ 인터넷으로 폭풍검색하며,,, 나날을 보냈습니다 일단 제가 100%로 잘못했기에 장문의 문자로 사죄를 구했습니다.(구구절절 굽신거렸어요, 여러분,, 이런거 필요합니다,,,,ㅎㅎ) 물론 답은 없었어요 하루라도 일찍 매도하려했던 저의 계획은, 이렇게,,, 물거품이되고 ㅋㅋ 분명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면 훨씬 더 수훨하게 진행되었을것같습니다. 하지만 급한 성격탓에,,, 더 둘러가는 길이 되었었습니다 ㅜ 여러분! 반드시 소유권 이전하고 개문하세요 ㅎ 저처럼 휘말리면 골치아픕니다! 여튼 지금은 계약하고 잔금일을 기다리고있습니다! 잔금치르고 나면 새로운 발 돋움을 하기위해 열심히 도를 닦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껏 했던 물건들은 모두 다른 성격의 물건이였어요 송사무장님 말씀처럼 하나하나 해가면서 허들을 넘는 기분입니다 앞으로 이런물건은 저에겐 전혀 어렵지 않을꺼거든요,,,,,ㅎ! 하지만 맘고생안하면서 하면 더 좋았을것을,,,, 저는 사서 고생했습니다 ㅋ 그덕에 잊지못합니다! 그리고 더 바드득 이를 갈며 임하게되는것같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준비중인만큼 많은 응원부탁드리겠습니다!! 해낼겁니다!! 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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