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면 해양수도라고 하는데 이것은 그냥 미사어구임. 무슨 전쟁이든 나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것이 기본이지. 부산의 강점은 바다임에도 시민마인드는 바다는 그냥 미사어구이고 사고는 되먹지않은 대륙마인드ㅎㅎ 최근에 배타고 일본규슈지방을 여행했는데 나가사키와 키타규슈 지방을 갔는데 여기는 사실 한국의 통영레벨정도의 도시. 하지만 일본은 수도권일극독식보다 지방이 상당히 강하고 볼것도 많고 일본대기업들이 지방곳곳에 포진되어 있음. 개인적으로 여기에 축구경지장을 보게되었는데 바다와 인접하게 지어서 정말 깜짝놀람.. 이건뭐 제2도시 항도 부산보다 축구경지장이 더 좋은것 같음. 가령 야구장을 부산은 내륙에 야구장을 지었는데 터도 안좋은지 계속 헛발질.. 복지부동 시청이 내륙거기에 있어서 그런지 계속 그곳을 고집하는데 이제는 좀 변화와 혁신을 해야.. 부산시청도 90년대까지 바닷가 있을땐 성장하며 번성했는데 규모만 키워 내륙으로 들어가더니 점점 쇠락... 부산 바다도시답게 넓은 마음으로 변화와 혁신,포용 도전정신이 뻗어가는 해양정신인데 내륙으로 들어가며 수축하게 되는것 같다. 스포츠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부산의 장점인 바다를 이용해 북항이나 바닷가 야구장이든 축구장이든 바다를 품은 멋진 경기장을 지어야하고 이번 부산시의 부산항 무가선트램은 부산의 중심을 잡아주는 오랜만의 잘한결정이지만 특유의 부산시 느릿탁상행정으로 얼마나 빠르게 진행될지는 의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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