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초반 갓 졸업한 삐약이 모의입찰 다녀왔습니다~! 관심있게 지켜본 물건의 주인을 직접 보고, 현장 분위기도 궁금해서요~! 여러번 가본 수원본원이라, 주차장 못들어가고 길게 줄서있는 차 뒤에 서지 않고 임시 주차장이 있는 법원 뒤쪽으로 빠르게 갑니다! 이것이 패찰일지언정, 법원에 가본 짬밥! 수원본원은 주차장 들어가려고 기다리다가 입찰 시간 끝날 수 있어요. 아주 일찍 가거나~ 근처 스벅건물에서 커피한잔사먹고 주차하거나~ 법원 뒤쪽 임시주차라인에 주차하면 좋아요! (셀프감사^ㅡ^) 수원본원은 입장할 때 엑스레이에 가방 검사 후 들어가니, 칼 총은 집에 두고가셔요~ 오늘 저도 관심물건이 여러개 있었는데, 역시나 경매장 열기 엄청나네요~ 오늘 수원본원의 최고 인기 매물은, 입찰자 45명 ㅋㅋㅋ 저도 입찰을 매우 고심했던 물건이예요! 감정가 3억5천인데, 105%로 매각되었습니다. 1위와 2위 가격이 또한 무려 1100만원이 넘더라고요. 당연히 실입주하시겠구나 싶었어요. 경초반 쿵쌤 제자라면, 그냥 앉아 구경하고 있으면 안됩니다? 낙찰자분이 나오길 기다렸다가, 얼른 축하인사를 건네며 여쭤봤어요! "낙찰 축하드려요~ 저도 이 물건 관심있게 봐서 궁금해서 그러는데 실입주 하시는거예요?" 낙찰자분은 월세를 받으실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급매가보다도 조금 높은 금액이여서 의아한 낙찰가였어요. 수원본원은 전체 입찰자 금액을 모두 불러주시거든요?? 이분 금액 나올때 45명의 탄식이 한번에 들림 ㅋㅋㅋㅋㅋㅋ (+저도 헐.. 했음 ㅋㅋ) 낙찰자분은 급매나온 매물도 직접 컨텍해서 알아봤는데, 갑자기 그 금액에 안팔거고 2천 높여서 다시 내놓을거라고 하셨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조사한 최저가와 약 2천 차이가 났었네요.. 아파트 내부도 여러개 직접 보셨다는데, 오래된 아파트지만 인테리어가 안된 집들이 많았고 깨끗한 편이여서, 인테리어 없이 월세를 내놓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쓴 금액이라고 하시더군요. 아, 나는 여기까지는 못알아봤는데.... 이렇게 정보를 더 알아보고 확신이 있어서 그 가격을 쓸수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2위 금액이랑 차이가 너무 커서 조금 속쓰리긴하다고 하셨지만, 함박웃음을 안고 가셨어요. 부러워라 ㅋㅋㅋㅋ 행크 가족이시려나? 궁금하더라고요! 저도 연습삼아 하나 써보았어요. 입찰장에서 쓰면 왠지 더 떨려요. 연습인데도, 올해가 2024년이던가 2025년이던가 헷갈렸어요? 상당히 당황스러웠음.... 또 다른 관심물건들도 낙찰자분들을 쫓아갔는데 ㅎㅎ 아쒸.. 모두가 친절한건 아니예요..... 이상하게 쳐다보고 쌩 하고 가시는 분도 있어요. 저도 자존심이 있어요..... 더 따라가지 않고(못하고..) 쿨하게 보내드립니다! (힝... 궁금한데... ㅠㅠ 마음만은 질척질척) 오늘 모의입찰가를 여러개 적어갔는데요. 낙찰가 근접한게 한 건도 없어요 ㅋㅋ 욕심을 다 버리고 낙찰 확신하고 쓴 금액들이였는데요.... 고백도 안했는데 계속 차인 기분 아시죠? 나만그런거 아니죠? 그래도 오늘 하루 법원과 익숙해 졌다 위로하며 낙찰후기 구경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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