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신나게 패찰하고 있는 이대론죽을수없다 입니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예전보다 좋아지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보고 계시죠?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상승장때 신나게 투자를 했었습니다. 개인명의도 꽉꽉 채우고 법인으로도 그 유명한 1억이하도 많이 사뒀죠. 하지만 그 이후 시장은 얼어붙고 약 2년간 인고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최근들어 드디어 기다리던 시장이 오나 하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4월 살던 집 매도 후 월세로 들어가고 총알을 장전했습니다. (다행히 와이프가 동의를 해줘서 월세살이를 할 수 있게 됐네요~ㅎㅎ) 힘들었던 시기를 대변하듯 요즘 경매물건이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번주 월요일 검색한 신건 갯수는 821건이나 됐습니다. 현재 아파트 투자의 목표를 2가지 방법 중 하나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현재 1주택) 1. 울산 상급지 (실거주) - 첫째가 초등학교 들어가는 2~3년 후 입주 목표 - 넓은 평수 (30평대 후반 ~ 40평대) - 상승장 대비 2~3억 떨어진 아파트 많음 2. 서울, 경기도 (투자) - 지금이 수도권에 깃발 꽂을 기회가 아닐까? - 당연히 서울 1급지는 안되겠지... - 하지만 서울 외곽이나 서울 출퇴근 가능한 경기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 지금 가지고 있는 투자금을 고려했을 때 비싸더라도 선순위 대출 + 월세(혹은 전세)로 세팅하기 이런 기준으로 물건을 찾던 중 설레는 물건을 발견합니다. 울산 제1의 학군지 남구 신정동에 있는 문수로아이파크 물건이었습니다. 입지는 알아볼 필요도 없이 너무 좋은 곳이 었습니다. 특히 학원가가 울산에서 제일 많아 아이 공부시키기 딱 좋은 곳이죠!! 그리고 전고점 대비 약 2억정도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KB시세가 8.5억으로 선순위 대출 세팅하면 보유한 투자금 내에 투자가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최종 부동산 임장을 통해 충분히 세팅이 가능하다고 판단을 하고 입찰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입찰전날 거래가격, 매물, 매각사례 등 다방면으로 고민한 끝에... 8.3억 정도로 정하고 입찰장에 갔습니다. "백만원 단위는 입찰장 가서 결정한다!!" 그래서 입찰장에서 최종적으로 8억3천3백만원을 적었습니다. 결과는..?? 너무 아쉽게 211만7천원 차이로 패찰하였습니다..ㅠㅠ 그 아쉬움이란...정말...ㅠㅠ 왜 하필 3백만원이 떠올랐을까요? 입찰장을 나오며 아내에게 "괜찮아. 앞으로 넣을거 정말 많아!!" 라고 했지만... 집에 가는 길에 100번도 아쉽다는 말을 한 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물건검색을 재밌게 한 날이 있을가 싶습니다. 과하지 않은 낙찰가에 넘치는 물건들!! 이번 패찰을 기회로 삼아 더 열심히 검색하고 임장해서 더 좋은 물건 낙찰 받을 수 있도록 더더더 노력하겠습니다. 다들 화이팅 하시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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