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빗썸의 이정훈 회장이 대법원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2021년에도 빗썸은 코스닥 상장을 준비했는데 빗썸의 대주주인 비덴트의 주권매매거래 정지 처분과 거래소 상폐 가능성 추가로 빗썸의 실소유주인 이정훈 회장의 1100억원대 사기 혐의 까지 엮여 빗썸의 코스닥 상장은 수포로 돌아갔다. 그러나 올해 이정훈 회장은 무죄 판결을 받아냈고, 작년 비덴트에 내려졌던 상장폐지 처분은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상장폐지가 취소 되었다. 따라서 비덴트는 다시 거래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비덴트는 지배구조 문제 해결을 위해 최대주주를 변경 추진 중이다. 그동안 빗썸의 IPO 발목을 잡아왔던 걸림돌들이 하나 둘씩 해결 되고 있기에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는 빗썸코리아의 코스닥 입성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게다가 빗썸은 작년부터 국내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엄청난 규모의 자금을 이벤트에 쏟아부으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데 법인계좌 암호화폐 거래 허용 규제 완화를 앞두고 국민은행과 제휴를 맺는데 성공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빗썸은 IPO를 위한 준비에 가장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는셈 국내 1위 거래소인 업비트 역시 빗썸 만큼의 적극적인 IPO 움직임은 아직 보여주고 있지 않지만 올해초 기발행된 우선주를 모두 보통주로 전환 하면서 상장 전초 작업 움직임을 보여줬다. 게다가 빗썸이 국민은행과 손을 잡자 과거 업비트 효과를 톡톡히 본 케이뱅크 사례를 목격한 시중은행들은 업비트와 제휴를 위해 안달이 난 상태. 이미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업비트와 제휴를 추진 중이라는 뉴스가 도배 중이다. 케이뱅크 역시 올해 IPO를 앞두고 있기에 업비트라는 대어를 놓칠 수 없으므로 업비트는 기존 은행과 시중 은행 사이에서 독점 제휴를 놓고 갑의 위치에 설 수 있는 상황 미국 암호화폐 업계는 트럼프 행정부 임기 이후 크립토 시장에 대해 견고했던 미국 규제당국의 허들이 치워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IPO 러쉬가 예고 되어 있다. 올해를 기점으로 내년 까지 관련 기업들의 미국 증시 상장이 쇄도하면 자연스레 국내 규제 당국도 이 흐름에 동참 하려 할 것이고 그동안 암호화폐 기업에 부정적 스탠스를 보여왔던 한국 정부 역시 글로벌 흐름을 역행 하기 어렵기에 자연스레 국내 기업들의 IPO 분위기도 조성될 것 이다. 오히려 글로벌 경쟁에 뒤쳐질까 두려워 적극 밀어줄 수도 있을것. 그렇다면 비상장 주식인 빗썸 코리아와 두나무 주식을 투자하는 것 외에 국내 상장사 중에는 관련 기업이 존재할까? 국내 주식시장에는 두나무와 빗썸의 지분을 보유한 관계사들이 존재하는데 현재 거래 가능한 기업은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토스 지분도 보유)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한 티사이언티픽이 있다. (비덴트는 아직 거래중단 상태이므로 제외) 거래소 IPO 타이밍은 당연하게도 암호화폐 시장이 불장의 정점일때 나올 가능성이 높다. 코인베이스 역시 2021년 초 불장의 정점에서 투자자들의 기대감 속 상장했듯이 (상장 직후 부터 비트코인이 급락하면서 코인베이스 주가도 급락한다 더본 백종원도 울고갈 완벽한 타이밍) 국내 코인 거래소라고 해서 이와 크게 다를지는 의문이지만 분명 이들은 IPO를 통한 고점 EXIT를 꾀할 것이다. 이들이 상장을 발표 하기 전에 호랑이 등에 올라타 보는건 어떨까? https://brunch.co.kr/@huski1136/193 https://brunch.co.kr/@huski1136/1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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