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 거주중인 30대 미혼입니다.
더 늦기전에 생애최초로 실거주용 내집마련을 하려는데 걱정고민이 너무 많아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몇가지 후보를 두고 최종 결정하기 전인데 이게 맞는건가 싶은 생각이 계속 듭니다. 막연한 두려움같은..
제 고민은 레버리지를 최대한 일으켜서 "그나마 나은" 아파트를 사는 게 맞는지입니다. (근데 그 마저도 "그나마 나은" 아파트가 맞는건지도 확신이 없음)
제 상황은, 세후 450만원 보유현금 1.5억 부모님께 빌릴 수 있는 현금 1.5억입니다.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걸 사라는 말에 부모님의 현금자산을 다 빌려다가 집을 매수하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고른 첫번째 선택지는
1. 6억 후반 아파트 - 14평(전용10평) - 등촌가양주공 - ltv 56.7%, dsr 37%, 월 원리금상환액이 월급의 43%
부모님의 비상금 성격인 현금까지 쓰려니 더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원리금상환이 월급의 30%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43%나 되니 저축도 거의 못할 것 같은데 나중에 갈아타기는 할 수 있는건가? 괜찮은건가? 싶은 걱정이 앞섭니다.
재건축 등으로 기대감이 있는 곳인건 알겠는데 최근 가격이 너무 올라서 14평을 거의 7억을 주고 사러니 망설여지는 것 같습니다.
2. 5억후반 아파트 - 6억이하 보금자리론 가능(체증식, 40년) - 21평 - 중계무지개나 신내시영 - 부모님께 1억만 빌리고5천만원 남겨두기 - ltv60%, dsr 27%, 월상환액 월급대비 32%
무리하지 않는 선이 딱 여기까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모님 비상금도 좀 남겨두고 저도 저축도 하면서 나중에 갈아타기 할 자금도 마련해둘 수 있을 것 같은 선택지입니다.
6억이하라 보금자리론이 가능해서 체증식 40년이 가능해서 월 상환부담이 확 줄어듭니다.
근데 두개의 선택지가 급지?나 가치?측면에 차이가 많이 나는지도 잘 모르겠어서 그냥 안전한 선택을할까 싶다가도 비싼덴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 버틸수있는 최대한을 끌어다 살수 있는 최대치를 사는게 맞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