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인텐부산 이후로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2000년초반 텐인텐에서 낭만의 시간을 보내고 어느정도 목표한 자산을 모으다보니 재테크 카페에서 한발짝 떨어져서 살아왔네요. 제목이 자극적이지만 실제 제가 한 결과물입니다 지금 다시 재테크를 해야 하는 2000년 초반으로 갈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이가 어려지더라도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것 같네요. 그만큼 재테크 과정은 힘들었다는 반증인것 같습니다. 저는 입사 후 물려받은 돈 없이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여 재테크를 시작하였고 노력, 시간, 운의 복리로 LCT까지 보유할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20대 때에는 젊었기에 월급은 대출 이자를 내는 것이다라는 정신으로 임했습니다. 재테크의 과정에서 여러 이벤트, 운이 있었기 때문에 이것들을 하나하나 글로써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의 재테크의 첫 시작은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어학연수를 했다는 것입니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어학연수를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부분은 정말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서울에서 대학을다니고 어학연수를 다녀온게 뭔 재테크냐 라고 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회사를 다니면 가을쯤 사업 계획을 작성하게 됩니다. 이 사업 계획을 작성하는 이유는 눈으로 숫자를 확인하여야만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인간 행동을 관리하고 움직이게 하기 위함입니다. 제테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막연히 재테크를 해서 돈을 모아야겠다라고 하는 사람은 재테크 과정에서 중도 탈락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숫자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확실히 그 목표에 이를 때까지 그 과정을 참아냅니다. 여러 유명한 사람들의 일화나 전기문을 봐도 잘 나타나고 하버드 교수 논문에도 숫자를 목표로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크게 성공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단지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영어를 배움으로 인해서 재테크 성공이 커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만난 친구들과 나눈 나와의 다른경험치에 대한 대화 그리고 부자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눔에 있어 그 친구들의 부모님 재산 생성 과정의 스토리를 듣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재테크의 동기부여가 생기고 목표치 설정의 지름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눈으로 봄으로써 뼈에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입니다. 고등학교까지는 같은 동네에 사는 같은 환경의 친구들만 만나기 때문에 뇌를 자극시킬 만한 것들이 없었지만 서울과 해외에서 만난 부자 부모를 둔 친구는 뇌를 자극시킬 많은 일화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가장 신선했던 일화는 대학동기중에 광주 출신이 있었는데 너무나 완벽한 보수를 지지 하던 장면입니다. 당시 저는 20대 였기에 보수의 고리타분한 정책을 무시해야 스마트해보이는 대학생처럼 보이는 시기였기에 왼쪽에 무게추가 있었는데 광주출신 친구가 저를 오른쪽으로 끌어당기더군요. (앞으로도 저 광주 친구 이야기는 간간히 나올것 같습니다.) 이 한 문장을 말하기 위해서 서두가 굉장히 길어진 것 같습니다 재테크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5년 뒤, 10년 뒤, 20년 뒤에 목표를 형용사를 붙인 문장보다 정확한 숫자를 표기한 나만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5년뒤 나는 우동에 있는 A 아파트를 1채 사겠다. 그리고 10년뒤 B 아파트를 추가매수하고 3년안에 A 아파트를 팔아서 비과세 달성하고 잔금 받은 다음날 뉴욕 타임스 스퀘어 광장에서 사진을 찍을 것이다 " 글을 써서 다이어리에 붙이거나 핸드폰에 적으시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그래야 5년뒤 우동에 하꼬방이라도 사게 됩니다. 자금까지 하던 행동을 바꾸셔야 합니다. 요즘 나오는 우스갯소리로 이건희 회장은 마누라 자식빼고 다바꿔 성공했지만 최태원 회장은 마누라까지 바꿔서 삼성보다 더 성공하고 있는 과정이고 먼 미래에 자식까지 바꾼 CEO가 나온다면 국내 압도적 탑이 되는 기업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농담입니다. 그만큼 타성에 젖은 생활 방식으로는 재테크 카페에 아무리 들어와도 성공 확률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설정하고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적어두고 주변 사람에게 헛소리인 것처럼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은 은근 자존심 지키는걸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돈을 모으고 부동산을 사게 됩니다 목표를 설정하고 기록하는것이 타성을 벗어나는 지름길입니다. 저는 대학교 3학년때 첫 목표설정을 하였고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취업을 한뒤 만 30세 전에 내고향 부산에 아파트를 산다.' . . . . 이제 저의 첫 투자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2000년 중후반 이었고 거의 0원으로 집을 샀습니다 (생각보다 글쓰는게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지속적으로 연재해 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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