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중개 업계 4년차 공인중개사 팀장입니다. 느낀점을 씁니다. 1. 상위 10% 영업팀장은 1년 5억이상을 번다. 2. 의외로 자격증은 없는데, 실력있는 팀장들이 많다. 3. 7월이 되면 영업일을 줄이고 자격증 공부하는 직원들도 많다. 4. 사원~차장급은 매도업무를 많이하고 팀장~이사급은 매수업무를 많이 한다. 5. 원빌딩에서 배우고 나가 차린 중개업소가 많다. (빌딩온, 빌사남, 빌딩로드, 알파카 등) 6. 최근 40대 직원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웬만하면 20~30대 직원을 채용중이다. 7. 부동산스터디카페에서 아파트로 돈 번사람 글이 많지만, 빌딩으로 돈번사람이 엄청 많았다. (굳이 자랑을 안하는듯) 8. 손님이던 중개사던 선호하지 않는 지역이 있다. (대치동, 논현동 언덕지역, 개포동, 일원동, 이대, 뉴타운-재개발지역건물, 서울외곽지 노도강금관구, 경인지역) 9. 매도손님보다 매수손님이 더 공부를 많이한다. 중개사 이상의 실력을 가진분들도 많다. 10. 팀장은 직원을 0명~1명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최대 6명정도 직원을 둔 팀장님도 있음) 11. 임직원들이 대체로 착하다. 12. 그러나 물건을 빼가려는 스파이손님+스파이직원이 많아서 민감하다 13. 여러 출신 직원들이 많다. (파일럿, 교사, 대기업, 바리스타, 바텐더, 특전사 등) *경쟁사는 직원이 솔로지옥3도 나왔더라.. 14. 워크홀릭직원(새벽출근 밤9시넘어 퇴근)도 있고 워라벨 직원(9시출근 5~6시 퇴근)도 있다. 본인 선택이다. 15. 수수료 벌이도 엄청 나지만, 직접 빌딩투자해서 어나더 레벨이 된 성공한 임직원이 좀 있다. 16. 아무래도 빌딩쟁이다 보니까 다주택자 포지션보다는 똘똘한 1주택+빌딩여러채 포지션을 선호한다. 17. 포르쉐, 마이바흐, 벤츠, 마세라티 등 좋은차 타고 다니는 임직원이 많다. (뚜벅이 임직원도 많다.) 18. 아무래도 물건도 강남중심으로 영업한다.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19. 강남 안에서 서열이 굉장히 뚜렷하게 나뉘어져 있다. (신사/청담 - 논현 - 역삼 - 양재/도곡) 20. 의외로 연예인 손님은 빌딩을 1층부동산에서 많이 거래하는 것 같다. 21. 임대수익목적으로 매수하는 손님보다는 실사용하려는 손님이 최근 대세다. 22. 이거는 사기만 하면 바로 돈 버는건데, 고객이 몰라줘서 답답한 경우가 많다. (직원이 공투해서 살때도 있다.) 23. 원빌딩 직원은 150명이다. 직원이 많을 수록 좋은 물건을 많이 가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24. 요즘은 업체별 직원수 + 직원별 자격증 여부도 바로 조회된다. (직원 이름 검색 가능) https://www.vworld.kr/dtld/broker/dtld_list_s001.do https://www.vworld.kr/dtld/broker/dtld_list_s001.do 25. 사내 연애 금지다. 26. 매주 주간 거래사례를 모아서 뿌리는데, 요즘 거래사례가 평소 3배이상 늘었다. 27. 팀장진급 후와 진급전 일반직원의 생활이 완전 다르다. 28. 최근 구인난이다. 40대이상도 안뽑게 되었지만 자격증 공부기간이라 그렇다. 29. 60개팀으로 팀마다 색깔이 다르다. 팀별로 구인공고를 낸다. (입사자는 팀을 선택할 수 있다.) 30. 타업체랑 공동중개는 잘 안한다. (아파트랑 좀 다르다.) 31. 아파트 중개는 안한다. 32. 임대보다는 매매중심으로 일한다. 33. 서로 시기하는 문화보다는 응원하고 축하해주는 문화다. 이상입니다. https://blog.naver.com/buildingsrg/223521587013 https://blog.naver.com/buildingsrg/223521587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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