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분 성상현 부부장이 올린 영상 듣고 정리해봅니다. 이분은 유동성 관점만 거의 보시는 것 같습니다. 이해가 잘 안가서 두번 들었습니다. 기존 방식 (역레포 기반) 1. 정부가 국채(단기채 포함)를 금융기관(MMF 등)에 판매 2. 금융기관은 연준에 예치된 준비금으로 대금을 지급 3. 이 돈은 재무부의 TGA 계좌로 들어감 4. 정부가 지출을 하면, 기업들이 거래하는 은행 계좌로 돈이 송금됨 5. 해당 은행은 수취한 자금 중 일부를 지급준비금으로 연준에 다시 예치 기존 방식에서는 연준, 재무부가 역레포 시장을 통해 채권 발행량을 통제해서 시장 유동성을 조절하고 통화량을 조절하는 기능을 했습니다. 새로운 방식 (스테이블코인 기반) 1.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코인 발행 수요에 맞춰 단기국채를 매입 2. 이때 생긴 국채 매입 대금이 TGA 계좌로 들어감 3. 정부가 지출하면, 결국 기존처럼 은행에 돈이 들어가고, 4. 은행은 받은 돈 일부를 지급준비금으로 연준에 예치 여기서 좀 차이인데 자금 조달의 주체가 민간 수요자이고 연준처럼 중간에서 역레포 같이 유동성 조절 기능을 하는 주체가 없어져서 컨트롤러가 없어지게 됩니다. 민간 참여를 늘린다는 명목이지만 사실은 정부가 더 깊게 시장에 개입하고 통제를 하게 되는거죠. 그래서 트럼프의 말을 잘 듣는 회사, 돈이 되는 특정 섹터에 투자를 잘 하는 회사로 돈이 몰리게 됩니다. 그래서 애플 좀 갖고 있는데 기로에 서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환율도 요새보면 낙폭이 커서 싸게 아래에서 안사면 환차가 크더라구요. 지금이야 원화가 강세지만 만약 스테이블 코인이 자리잡으면 또 모를 일입니다. 비트코인 가격도 지금이야 원화로도 살 수 있지만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하면 원화 가치는 낮아지고 달러 패권을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환율이야 변수가 다양하지만... 이게 경제 시스템 판도를 바꾸는거라 기존의 경제학 관점에서 바라보면 안된다고 강조를 하네요. 유튜브에서 보면 대체적으로 나이 드시고 배우신 분들이 침체 말씀을 하시던데 변해가는 트렌드를 받아들일 자세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비트코인 가짜같고 사기 같아서 사기 싫은데 받아들이자는 반성의 의미로 이번에 좀 샀습니다. 아직까진 연준의 역할이 분명하고 스테이블코인 제대로 정착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기존의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또 생각해보면 7월 부채한도 협상이 있습니다. 저번에도 글 올렸는데 TGA 잔고 거의 다 썼고 유동성 부을 만큼 부었기 때문에 부채한도협상 과정이 잘 안되면 유동성 공급이 안되고, 잘 되더라도 TGA 계좌 국채 발행으로 채우는 과정에서 시장 흔들릴 가능성도 있으니 이건 좀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3분기에 단기채 발행량이 1, 2분기 보다많은 5,540억 달라네요. 1분기 3,690억, 2분기 5,140억. 그냥 지나가면 그만이지만 혹시나 장이 흔들리면 유동성 빨리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진 전통적인 경제시스템의 흐름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90%는 다 썼다고 하네요. 트럼프 성격도 그렇고 국가 주도적으로 키울 회사는 키운다고 한다면 저는 어떤 이유에서던지 하락하면 SOXL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리 인하도 되고 하면 매수대기 자금만 역대 3위라고 하니... 7월 좀 지나가면 폭동랠리 일 수 도 있고... 여러 의견이 있으니 공부하고 또 올려보겠습니다. 모두 성투하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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