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0일(금) 미국 증시 심층 분석 1. 주요 지수 등락 여부 S&P 500: –0.22% (5,967.84) 나스닥: –0.51% (19,447.41) 다우존스: +0.08% (42,206.82) 2. 지수 등락 이유 및 전망 ◆ 핵·지정학 긴장 고조 미국의 이란 공격 → 핵시설 제거 작전 실행, 이란은 시설 이전했다고 밝힘 트럼프는 “평화냐 전쟁이냐, 이란이 선택할 것”이라며 압박의도를 명확히 표시 이란은 미국을 새로운 공격 대상으로 규정하며 긴장 수위를 높임 ◆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 집중 외신은 “해협 봉쇄 여부가 시장 향배 결정적인 요소”라고 분석 이란 의회는 봉쇄 찬성 결의했으나, 국제사회는 실효성에 회의적 입장 해협 폐쇄 시 Brent 최대 $130까지 상승, 세계 경제는 즉각 인플레 우려 직면 ◆ 유가 급등 후 변동성 확대 유가는 일주일간 20% 급등, 금요일 트럼프 발언으로 일시 조정 Citi는 Brent $75–$78 예상, 봉쇄 시 최고 $120~130까지 가능성을 경고 시장은 단기 인플레 압력과 금리 인하 지연 우려로 불안정한 상태 3. 특징주 및 업종별 주요 이슈 4. 외신이 보는 미국-이란 사태 ① 핵시설 공격 후 방사능 오염 가능성은 낮음 미국의 정밀타격 후에도 현장 방사능 오염 징후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음. 이는 국제사회 우려를 일단 진정시키는 요인이지만, NPT(핵확산금지조약) 탈퇴 가능성과 같은 정치적 후폭풍은 여전히 남아 있음. ② 에너지 시장, 호르무즈 해협이 관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을 시사하며 글로벌 원유·LNG 공급 차질 우려가 고조됨.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30% 이상이 이 해협을 지나며, 해당 해협이 봉쇄되면 즉각적인 인플레 자극과 세계 경제 위축 가능성이 현실화될 수 있음. ③ 직전까지는 美-이란 협상 중이었으나 결렬 협상 테이블에서는 농축 우라늄 중단과 민간용 활용 허용 여부를 두고 이견. 미국은 제한적 민간 이용만 허용, 이란은 자주권 침해라며 거부 → 결국 군사적 충돌로 비화. ④ 이스라엘은 하메네이 정권 붕괴 목표 시사 이스라엘은 이번 기회를 ‘정권 붕괴’로 연결짓고 있음. 이는 중동 전역을 뒤흔들 정권 교체형 위기로 확대될 위험도 내포. ⑤ 이란 군사력 약화 vs 내부 도전 이란 군사력은 최근 수년간 제재와 내부 경제 붕괴로 명백한 약화. 그러나 항복은 내부 반정부 세력에게 정당성을 빼앗길 수 있어 딜레마. → 전면 항복도, 전면전도 쉽지 않은 중간지대에서 고강도 비정규전(사이버, 드론 등) 양상 예상. ⑥ 경제적 고립 심화, 외부 지원도 없어 인플레이션이 40%에 육박하고, 국제 금융망(SWIFT 등)에서 배제되어 실질적 외환 조달도 불가. 중국과 러시아조차 정식 지원을 꺼리는 분위기. 이란은 외교·경제적으로 고립된 상태. 5. 코멘트 주말 미국 증시는 금리, 정치, 지정학 리스크 등등 다양한 변수 엇갈리며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장중 반도체 장비 중국 수출 규제 이슈로 변동성이 커졌으며 중국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 반입 규제 움직임이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등 동맹국 기업들 대상으로도 규제 움직임이 보인다고 하나 정부 내 합의가 된 것 아닌 상무부 일부의 의견인것 같습니다. 크리스토퍼 윌러의 금리인하 발언에 시장이 주목했습니다. 윌러는 7월에 금리인하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노동 시장 압박이 그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주 연준 인사들의 일정이 많아 금리 관련된 언급이 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요일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하면서 반전이 나왔습니다. 2주 유예 기간으로 봤지만 이틀만에 공격이 나오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트럼프는 핵 시설을 제거했다고 주장했으며 대응 시 더 큰 공격을 할 것이라고 시사하며 이란과 미국의 갈등은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관련한 국회 의결을 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시장의 관심은 점차 커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