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본점 부산이전? 이루어진다면야 청년 취업자리 만개(滿開), 지역경제 활성화! 정말 그 어떤 기관의 이전보다도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의 이상적인 바램보다는, 현실 정치의 흐름에 몸을 맡겨야 하는게 실리에 맞지 않을까요? 산은이전은 윤석열 정부 3년동안 드라이빙 해도 먹히지 않았던 사안입니다. 그런데 그 때보다도 훨씬 더 약한 세를 가지고 있는 국힘으로부터 지금 뭘 얻는다는게 과연 합리적일지... 초등학생도 훑어보면 바로 결론나는 판세입니다. 희망으로 포장된 갈망에 볼모 잡혀 정치인의 먹이감으로 전락한 우리 꿈들의 지속적인 희생은 우리 스스로를 노인과 바다의 일원으로 만들어간다는 것을 각성해야합니다. 해수부 이전을 반대하고 달겨드는 주체는 국힘이 아니라 충청권의 이권을 대변하는 국회의원들입니다. 이 점을 직시하여 부산이 새로운 성장의 도시로 한걸음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이 중요한 기회를! 실오하기 한올도 놓쳐서는 안됩니다. 천재일우의 기회를 꽉 움켜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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