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꿈꾸고 있는데 쉽지않네요. 청약 생각하다가 최근 청약점수 잘못넣어서 떨어진후로 허탈한맘에 방황하다가 그냥 매수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현재 자산 7억(전세금 +현금) 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원하는 아파트는 현재 17~18억이네요. 23년소득금액증명원(1.6억)으로 10~11억 대출알아보니 dsr 39프로나오네요.(대출은 가능) (24년소득은 저희 세무사에게 물어보니 1.8억 신고하니 7월이후에도 대출은 가능) 이상태로 40년 원리금상환 계산해보니 매달 500~600정도 납부하는것같습니다. 제 계산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1년 저축액을 최근 4년간 보니 해마다 약 5천씩 저금을 해왔습니다. 사실, 저는 돈에 대해 소극적인 사람이라 투자없이 그냥 저축하는 편입니다. 소극적인 사람이라 큰 돈 대출생각못하고 1년에 5천씩 모아서 빚을 조금만 대출해도될때 적당히 빚내서 집사야지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4년전에 5억 자산이었고 그때원했던 집이 13억~14억이었는데 4년동안 2억 모아서 자산은 7억인데 그때 같은 집이 17억~18억으로 4억이 뛰었네요. 차라리 그때 8억 빚내서 한달에 500씩 내면서 살았어도 차라리 괜찮았겠다 싶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만약 지금처럼 집값이 1년마다 5천, 6천만 올라가 주면 한달에 5백씩 상환하며 살아도 그냥 1년에 5천 저금하는거나 마찬가지이고 그 이상 오른다면 되려 이익이 아닌가... 싶은 계산입니다. 물론 그 만큼 안오른다면 당연히 손해겠지요. 그래서 지금 상황에 풀로 대출해서 들어가는거.... 고민입니다. 청약점수 계산 잘못적어내서 (최근청약넣었던 곳이 69점 09년 5월통장이 합격선인데 제가 결혼을 일찍해서 무주택기간 만점 총 69점 09년5월통장 인데 와이프가 청약하면서 만나이로 계산해서 67점으로 적어내서ㅜㅜ) 탈락하고나니 충격이 심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이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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