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 이편한세상 거래 건수가 17건이네요. 큰 단지도 아닌데 거래 건수가 17건이라는 게 참 대단한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일이 매우 많이 뜰거 같습니다. 감일이 잘 나서가 아닙니다. 감일 주변이 너무 비싸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가자니 올림픽 선수촌과 올림픽 파크 포레온은 이제 평당 9000 정도에 거래되고, 밑으로 가자니 막 감일보다 엄청난 상급지라고 느껴지지 않은 거여 마천 신축이 국평 17~18억 하니 송파입성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현실적으로 위례 아니면 감일이 정답일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위례도 국평이 15~18억 사이에 거래되고 있고, 사실 위례와 감일은 큰 차이가 없는 동일 입지다보니 감일이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공공분양단지들은 단지가 형성되고 10년동안은 사실 가격이 잘 안 오릅니다. 왜냐하면 저렴하게 들어온 사람들이 2~3억만 먹고 빠져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올라도 팔고 다른 곳으로 빠지려는 분들이 많기에 공공분양이 많은 동네들은 언제나 10년은 걸렸습니다. 저희 집도 판교 봇들 7,9 15년을 기달렸 습니다. 감일은 감일이 잘나서가 아니라, 감일 내 박물관 있고, 3호선 연장되고, 물갈이가 되어서 입주 10년차에서 12년차될 때 에는 위례랑 동급이거나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물론 역세권과 골프장뷰인데 더샵은 조금 수요층이 달라 가격이 다 르게 형성되긴 하겠지만요 ) 개인적으로 2030~2032년 정도가 감일이 제대로 가격 펌핑을 받는 해라고 생각하고, 5년 정도 묵혀둘 수 있는 사람들 은 감일에 투자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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