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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REB) 수도권북부지역본부는 20일 인천 남동구 남촌동의 홀로 사는 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과 봉사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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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노후 주택의 도배·장판 교체를 지원하는 한편, 15명이 참여해 내부 짐 정리 및 벽지제거 작업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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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행복HOME 사업’은 2014년 ‘사랑의 집수리’를 시작으로 11년째 이어지는 한국부동산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 조성을 위해 전국적으로 462세대를 지원해 왔다. 한국부동산원은 올 9월까지 약 2억1천500만 원을 지원하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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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기 수도권북지역본부 본부장은 "행복HOME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주거 만족도가 향상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주거개선과 복지지원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