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 우동얼라들이 좌동까지와서 투신하노 우동이 훨 높은 빌딩그튼집들 수두룩하고 해운대 남바완이라고 실전에서 주구장창 떠드는데 끌베이동네 좌동 나즈막한 똥구축 썩파트에서 뛰내릿노 신시가지 얼라들인줄 알았드만 사립고 다니는 우동얼라들인게 팩트노 마린이나 센텀 소위 쫌 사는 집 얼라들 부모치맛바람 장난아닌건 부산사람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온갖 주위의 비교와 부모의 기대감 내가 니한테 얼마나 투자를 했는데 부터 시작해서 안봐도 비디오아이노 살아보이 부모찬스 빵빵하게 받고 부족함 없이 자란 얼라들이 멘탈도 약하고 힘든걸 이겨내는 인내심도 부족하고 인생의 풍파를 잘 겪어내질 몬하노 온실속 화초처럼 오냐오냐 자라면 애들이 약간의 스트레스에도 과민반응하고 나약해지는기 팩트아이노 실컷키워놨드만 오냐자식 호로자식되는 경우도 수두룩하다카이 내인생은마 어릴때 부모가 용돈을 안줘서 아파트 대단지돌며 장당 십원짜리 찌라시 붙이러 다니고 핵교마치고 서면 밀레오레 식당가서 철가방들고 배달하고 여름에는 해운대 백사장에서 조폭아재들 밑에서 파라솔 노가다뛰며 10대때 용돈벌이해따마 남들은 20대때 부모돈으로 여행가고 유학가고 할거 다 하며 고작 파트타임 알바 깨작거리며 잘먹고 잘살때 군전역후 조선소가서 돈벌기 죽도록 힘든것도 경험하고 맨날 찢기고 부딧히고 온몸에 멍투성이로 일했고 분기별 사망사고도 접하고 현장서 손가락절단은 흔한일이었고 밑바닥 노동자들 삶을 배웠다카이 요즘 얼라들은 잘못받는다는 퇴직금도 받아보고 남들 다 가는 해외여행 한번 안가보고 맛집이란곳도 모르고 그렇게 악착같이 모은돈으로 주식부동산 들어가서 수억깨묵고 억대빚쟁이 되삐가 눈이오나 비가오나 주말도없이 또 노가다똥밭에서 몸갈아가며 쳐구르고 죽지몬해 살고있다카이 만성질환떠안고 신검받을때 병력감추고 몸에 이상없다하고 구라치고 내생명 갈아가 푼돈벌어묵고 하루하루 버티며 사는기 팩트다 요즘세상은 팔자편한것들이 우울증 운운하면서 인생 속편하게 살던데 아프리카나 동남아 개씹상끌베이 천민난민동네 가봐라 우울증이 으딧노 부모덕에 잘먹고 잘살고 아무 부족함 없이 사니까 조금만 결핍이 있어도 죽니사니 징징거리는거 아이노 여튼 내그튼 인생이 얼라들의 희망이고 교과서고 정신적힐링이다 소년소녀가장도 내인생보면 희망얻고 힘내드라카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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