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 동료 여러분. 13년 차 공무원 투자자입니다. "직장인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합리적인 재테크가 무엇인가요?" 만약 누군가 저에게 이렇게 묻는다면, 저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펀드에 우량 지수 ETF를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이라고 답할 겁니다. 이것은 정부가 당신의 투자에 '시작부터 수익률 16.5%를 보장해주는' 유일무이한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제가 만약 12년 전, 갓 임용되었을 때부터 이 방법을 알았더라면 지금 제 계좌는 어떻게 변해있을지 직접 계산해 봤습니다. ▶ '만약에' 시뮬레이션: 2013년 7월 ~ 2025년 6월 (총 12년) 투자자: 2013년 7월 임용된 9급 공무원 투자 방식: 매달 30만 원씩 연금저축펀드에 적립식 투자 투자 대상: 15만 원: 미국 S&P 500 추종 ETF 15만 원: 미국 나스닥 100 추종 ETF 가정: S&P 500 연평균 수익률 13%, 나스닥 100 연평균 수익률 17% (지난 12년간의 실제 성과 기반)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1. 총 원금 (내가 넣은 돈): 30만 원 X 12개월 X 12년 = 4,320만 원 2. 12년 후 평가 금액 (주식이 불려준 돈): S&P 500 투자분(원금 2,160만 원) → 약 5,150만 원 나스닥 100 투자분(원금 2,160만 원) → 약 6,830만 원 계좌 총액: 약 1억 1,980만 원 3. '공짜' 보너스 (정부가 돌려준 돈): 매년 360만 원 납입 X 16.5% 세액공제 = 연간 59만 4천 원 환급 12년간 받은 총 세금 환급액 = 약 712만 원 ▶ 최종 성과: 원금 4,320만 원이 어떻게 되었나? 내 돈 4,320만 원을 넣었을 뿐인데, 12년 뒤 내 손에 쥐어지는 총자산은 계좌 평가액(약 1억 1,980만 원) + 세금 환급액(712만 원) = 총 1억 2,692만 원이 됩니다. 단순히 은행 적금에 넣었다면 원금 4,320만 원에 이자 몇 백만 원이 전부였을 겁니다. 하지만 '연금저축펀드'라는 그릇에 '미국 대표 지수'라는 씨앗을 '적립식'이라는 농법으로 심었을 뿐인데, 자산의 크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것이 투자의 본질입니다. 제가 이 글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미국 시장이 항상 옳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시장을 예측하려 들지 않고, 매달 꾸준히 사는 '적립식 투자'의 위대함 시작부터 16.5%의 수익을 안고 가는 '세액공제'의 압도적인 힘 중도 해지가 어려운 제도를 통해 '패닉셀'을 막고 '강제 장기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환경의 중요성 이 세 가지가 결합되었을 때, 평범한 직장인도 충분히 경제적 자유의 기반을 닦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여러분, 노후 준비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 바로 당신의 노후와 자산을 위해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투자를 시작하세요. https://blog.naver.com/a-seo17/223907030234 https://blog.naver.com/a-seo17/22390703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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