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이 책은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동상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추자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저자는 독립운동가들의 어록을 최대한 많이 수록하여, 그들의 염원과 정신을 독자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독립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도서입니다. [책 내용중~] 1920년 11월 29일 강우규는 66세의 나이로 서대문형무소 교수대에서 순국했다. 순국하기 전 강우규는 아들을 통해 청년들에게 말을 전했다. "내가 죽는다고 조금도 어쩌지 말아라. 내 평생 나라를 위해 한 일이 아무것도 없음이 도리어 부끄럽다. 내가 자나 깨나 잊을 수 없는 건 우리 청년들의 교육이다. 내가 죽어서 청년들이 가슴에 조그마한 충격이라도 줄 수 있다면 그건 내가 소원하는 일이다. 언제든지 눈을 감으면 쾌활하고 용감히 살려는 전국 방방곡곡의 청년들이 눈앞에 선하다." 형 집행전 강우규는 "단두대 위에도 봄바람에 있도다. 몸은 있으나 나라가 없으니 어찌 감상이 없겠는가." 라는 유서를 남겼다. 죽는 순간까지도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진다. . ※출처 : 우리동네 독립운동가 이야기 (저자 유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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