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9일(목) 미국 증시 종합 분석 1. 주요 지수 등락 여부 미국 증시는 Juneteenth 공휴일 증시 휴장 2. 지수 등락 이유 및 미국 증시 전망 ① 지정학 리스크 재점화 Bloomberg → 미국 정부 고위층들이 이란 공격 준비 중이라는 보도로 투자 심리 악화 백악관은 “2주 안에 결정, 협상 가능성 여전”이라고 밝혔으나, Saxo UK는 “공격 시 증시에 충격이 불가피”하다고 전망 ②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 & 금리 우려 유가가 공급 리스크로 인해 재차 상승 흐름을 타며 인플레 자극 + 금리 인하 지연 우려 재부상 ③ FOMC 영향 미미 씨티 그룹은 이번 FOMC는 “개입 없이 무난한 회의”라 보고,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라 분석 ④ 트럼프 발언 및 전략 이슈 트럼프는 “이란은 무조건 항복해야 하며 최고 지도자 제거 가능성도 언급” G7 회동 조기 귀국으로 무역 협상 기회를 일부 놓쳤다는 지적이 존재 3, 코멘트 미국 시장은 휴장했으나 유럽 증시는 중동 지역 불확실성에 하락했습니다. 불름버그는 미국 고위 관리들이 며칠 이내 이란 공격을 대비할 것이라는 보도를 냈습니다. 이번 주말이 공격 개시일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이 경우에 유가 상승과 인플레 자극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일단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아닌것으로 판명되었으나 2주 안에 이란 공격에 대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며 협상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트럼프는 이란에게 2주간의 핵포기 시간을 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씨티는 현 트럼프 정부의 5개월 간의 임기를 평가했는데, 일단 무역이 가장 큰 이슈이며 이번 G7 회담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어야 하지만 예상 밖에 조기 복귀로 인해 아쉽다는 평가를 냈습니다. 최근 국내 증시의 상승은 정책과 리스크 완화라는 두가지 측면에 의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 3,000p 부근에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인데 기존에 힘들었던 투자자들이 매물을 내놓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대형주들이 저항대에서 힘을 못 쓰는 상황으로 보여지는데 이 부분을 타개할만한 정책적 수혜를 받는 종목에 출현을 기대해봐야 할 상황입니다. 전체적인 강세보다는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에 호실적 예상되나 단기적으로 눌려있는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판단됩니다. 4. 이란 핵 위기와 이스라엘 갈등의 구조적 배경 ① 핵개발 경로에 대한 우려 이란은 우라늄 농축 → 원자력 발전을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이는 플루토늄 추출 → 핵무기 제조로 이어질 수 있는 핵심 경로입니다. 이 경로는 민간용과 군사용 경계가 모호하다는 점에서 국제사회, 특히 이스라엘과 미국의 강한 의심을 받아왔습니다. ② 핵 연료 공동 사용 합의의 이탈 원칙적으로는 중동 지역의 민간 핵프로그램에 필요한 농축우라늄은 공동시설 또는 타국의 중립적 장소에서 처리하기로 한 암묵적 합의가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이를 자국 영토 내에서 농축하려 시도하며, 투명성 부족과 사찰의 어려움이 제기되었고, 이는 주변국과 이스라엘의 안보 불안을 키웠습니다. ③ 사찰 불가능성 → 핵무기 의심 강화 이란이 농축시설을 자국 영토에 보유함으로써 IAEA(국제원자력기구) 등 외부 기관의 수시 사찰이 사실상 어려워졌고, 이를 기반으로 이란이 은밀하게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다는 의심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은 이란이 ‘위협’ 단계를 넘어 ‘실질적 공격 위험’이 된다고 판단, 선제적 대응 논리를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④ 이스라엘 내 정치적 배경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약 30만 달러 뇌물 수수 및 언론사와의 유착 의혹으로 정치적 궁지에 몰린 상황입니다. 정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국가 안보 위협’을 전면에 부각시키며, 이란에 대한 군사적 강경책으로 국내 정치적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도 존재합니다. ⑤ 미국의 계산 – 트럼프 행정부의 시각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현 대선 후보)은 이란을 '핵 확산의 중심축’이자 중동 안보의 최대 위협으로 규정하며, 이번 상황을 이란 핵개발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기회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의 위치를 안다. 제거할 수 있지만 아직은 아니다”는 그의 발언은 군사 행동을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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