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는 ATH를 앞두고 이-이전쟁을 명분으로 잠시 쉬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동결하는 동안 글로벌중앙은행들은 금리를 내리고있고, Global M2는 천장을 뚫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증시가 하반기 다시 랠리를 펼칠 수 있을만한 요건이 무엇일까요? 1. 금리 인하 파월은 관세가 인플레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안전하게 보고 금리경로를 잡으려고 합니다. 어제 fomc를 보면 굉장히 정치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 4.25-4.5의 기준금리는 너무나 긴축적인 스탠스입니다. 관세가 인플레에 미치는 영향을 너무나 확실하게 확인하고 눈으로 보고 경로를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아마 예전의 인플레는 ”일시적“ 이라는 판단을, 자신의 평생의 과오를 재범하고 싶지 않아보입니다. 현 시점, 선제적으로 0.25-0.5bp정도는 인하해도 충분히 문제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파월은 너무나도 안전하게가려고 합니다. 제가봐도 답답합니다. Mr too late.. 또한 QT를 멈추고 장기국채금리도 낮추었어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유동성을 풀어주고 기업의 생산성을 올린다면 관세로인한 인플레정도는 가뿐히 찍어 누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전략은 미국만이 가능합니다. 2. 중국과 완전한 관세 합의 4월 초, 갑작스런 관세 유예 발표와 중국과의 생각지도못한 깔끔한 합의로 어마어마한 코로나급 V자 반등을 또 보여주었습니다. 넘치는 유동성이 뒷받침되어 그러한 여력이 아직 충분히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3. 생산성 증가 (GDP, 기업 이익 상승) 저번 분기 어닝에서 많은 테크기업들이 AI를 활용한 실질적인 활용 Model과 성장하는 영업이익들을 보여주어 AI의 저력을 입증하였습니다. 매크로적인 부분과 거시경제의 노이즈가 있더라도 숫자의 펀더멘탈이 뒷받침된다면 증시는 다시한번 힘차게 상승할 것입니다. 실제로 베센트 재무장관은 GDP/dept ratio에서 GDP를 상승시켜 나아가려하고있습니다. 4. 패권전쟁 미국은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AI와 Crypto를 밀어줄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이 위 두 가지를 포기한다는 것은 나가죽겠다는 소리와 정확하게 같습니다. 패권유지를 위해, 미국의 추가 장기적인 집권을 위해 정말 필수불가결한 것입니다. 미국은 패권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절대로 물밑까지 따라오는 중국에게 잡히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지니어스 법안 통과는 달러의 패권유지연장과 더불어 미국의 현 시점 최고의 전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반기 함께 지켜보시지요. 평안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