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부동산 동향을 보려고 들어왔는데,, 논리/근거도 없는 맹목적인 비판만 난무하는 글만 보이네요,.. 그냥 제가 생각을 끄적여 봤습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진보와 보수는 항상 존재해왔습니다. 이름과 외형은 달랐지만, 서로 다른 가치를 추구하며 때로는 갈등하고, 때로는 협력하며 사회를 구성해왔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견해는 건강한 사회의 필수 요소이며, 균형과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다양성이 역사적 책임과 도덕적 기준마저 흐리게 만들 때 발생합니다. 일제 강점기, 나라를 팔아 개인의 이익을 챙긴 자들, 이른바 친일 세력은 해방 이후에도 철저히 청산되지 못한 채 정치·경제·사회 곳곳에 뿌리내렸습니다. 그 후손들은 오히려 애국을 외치며, 자신들의 과거를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적폐가 단절되지 못하고 반복되는 것은 단지 제도의 문제만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 즉 기억보다 현재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태도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그들은 유창한 말솜씨와 그럴듯한 약속으로 대중을 현혹시키고, 우리는 역사에서 배운 교훈을 외면한 채 다시 그들을 선택하곤 합니다. 국민의 무관심과 망각이야말로 친일 잔재와 부패한 권력이 되살아나는 토양이 되는 것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이 말은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방향과 기준에 대한 경고입니다. 역사를 기억하지 못하면, 우리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똑같은 사람들에게 속고, 결국 미래의 주인으로 설 수 있는 자격을 잃게 됩니다. 과거를 직시하고, 진실을 분별하며, 책임을 묻는 일은 결코 과거에 집착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히려 건강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입니다. 우리가 지금 역사를 바로 세우지 않는다면, 미래 세대는 우리를 '역사를 잊은 민족'이라 부를 것입니다. 이말이 틀리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그런 생각이드신다면 당신의 생각이 정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