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61179177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61179177https://www.news1.kr/local/incheon/5606505 https://www.news1.kr/local/incheon/5606505 송도 센텀하이브에서 포스코이앤씨가 모래를 1.8m 더 깐 것을 이유로 시행사에 11억원의 추가 공사비를 요구하면서 갈등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의아한건 장비 주행을 위한 모래를 까는 것은 원래 30~50cm 정도가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포스코이앤씨가 제공한 설계변경서] 포스코 입장 : "설계 변경 때문에 대형 장비가 들어와야 해서 어쩔 수 없었다" 시행사 입장 : "기초 공사에 필요한 작업이고, 원래 시공사 몫이다. 공사비 부풀린 것" 그런데 당시 골재 물량은 고작 880만 원 수준이라 진짜 1.8m 포설했으면 비용이 이렇게 안나온다고 합니다. 설명은 많은데 정작 증빙 자료는 없고 "소송 중이라 공개 못 한다"는 게 포스코 입장. 신안산선 붕괴 사고 때도 똑같습니다. 사고 나고 두 달이 지나도록 핵심 자료 제출 안 했습니다. 광명시가 공식 요청했는데 20일 넘게 끌고 그마저도 주요 도면, 지하수 관련 자료는 빠져 있었습니다. 지금 광명시는 포스코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있다고 합니다. [포스코 시공 두 사고의 공통점] 포스코는 사고가 나든 문제가 터지든 책임은 안 진다. 공사비 더 달라 해놓고 증빙은 안 내고 사고 나도 조사 협조는 안 합니다. 자료는 없고 해명은 말뿐입니다. 이렇게 책임은 회피하고 돈만 챙기는 시공사에 믿고 맡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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