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의 13%이상을 수십년째 계속해서 R&D에 쏟아붓고 있는 제약회사가 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같은 CMO 회사부터,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펩트론 같은 바이오텍 기업까지 국내의 수많은 제약 바이오 종목들이 있지만 원래 국내에서 진정한 제약주의 제왕은 한미약품이였다. 2014년~2015년 텐베거의 대시세를 내고 10여년간 매년 수천억원의 R&D비용을 바보같이 우직하게 써가며 조용히 파이프라인 가치를 키우고 있었다. 국내에서 한미약품과 비슷한 시가총액 3-5조 그룹의 종목으로는 펩트론 5.3조 삼천당제약 3.4조 에이비엘바이오 3.9조 리가켐바이오 4.2조 한미약품 3.9조 정도다. 이들이 개발중인 파이프라인 가치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다. https://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343309 한미약품,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서 확고한 우위 점유 - 헬스코리아뉴스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한미약품이 202조 원에 달하는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허정보 조사기관 IFI CLAIMS Patent Services는 5일(현지 시간), 글루카... www.hkn24.com 해당기사가 내용 정리가 잘 되어있다. 한미약품은 2010년도부터 GLP-1 기전 신약개발에 착수하여 노보 노디스크 다음으로 전세계 비만 치료제 특허건수 2위의 기업이다. 일라이 릴리보다 특허 건수가 앞선다. 현재 개발중인 파이프라인만 보더라도 비만 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인 일라이 릴리, 노보 노디스크 보다 효과면에서 앞서있는 데이터들이 많다. 물론 이들은 이미 약이 시판 중이다. 노보 노디스크 시가총액 335조원 일라이 릴리 시가총액 966조원 한미약품 3.9조원. 글로벌 제약사와 한미약품을 비교하는 것이 맞냐고 물을 수도 있으나 한미약품의 임상 단계와 파이프라인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피어그룹을 국내 바이오 테크 기업이 아니라 글로벌 제약회사가 적합하다. 한미약품의 비만치료제는 후발주자처럼 보이지만, 조금 더 공부를 해보면 글로벌 리딩 그룹에 속한다. https://youtu.be/Oh7pT4lYQz0?si=6XNzaemJQ8Jzjrab (위의 약잘알TV는 약사 겸 한의사인 제 와이프가 하는 신약 개발 논문 정리 채널입니다. 한미약품은 와이프가 신약 관련 학회지를 보다가 발굴한 종목으로 이번 주 내로 한미약품 관련 영상도 올릴 예정입니다.) 그 이유를 알려면, 어렵지만 공부를 하는 수 밖에 없다. 현재 시판되는 비만치료제인 위고비 삭센다 마운자로 젭바운드는 모두 GLP-1 수용체 기반이다. 그렇다면 GLP-1이 무엇이냐 하면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로 말이 좀 어려워 나무위키를 첨부한다. 식욕을 억제하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기능이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기에 현재의 비만 치료제는 최초에는 당뇨약 들이었다. 일라이 릴리, 노보 노디스크 는 모두 당뇨약으로 유명한 제약사이다. 당뇨약으로 만들어 진것을 GLP-1 의 식욕 억제, 글루카곤 분비억제 (혈당 상승 억제) 위배출 지연 효과에 주목하여 새롭게 디자인하여 내놓은 것들이 현재의 비만 치료제다. GLP-1 기반 약이 효과를 내자 글로벌 제약 회사들은 GLP-1 과 구조가 유사한 GIP, 글루카곤에 주목을 하여 3개를 섞어서 개발을 하기 시작한다. GLP-1, GIP 두개를 작용 시키면 이중작용제 (마운자로) GLP-1, GIP, 글루카곤 3개를 작용 시키면 삼중작용제이다. 한미약품은 일라이 릴리와 더불어 삼중작용제 부분에서 글로벌에서 가장 앞서 있는 플레이어다. (기타 경쟁사보다 최소 2-3년 이상) 본래가 당뇨병 치료제 베이스기 때문에 비만 치료제의 논문은 매년 열리는 미국 당뇨병 학회(ADA) 에서 발표를 한다. 이번 6월 13일에 미국 당뇨병 학회에서 한미약품이 초록을 발표하는데 여타 항암 치료제나 다른 신약과 다르게, 당뇨병 약 기반 비만 치료제는 이미 당뇨 약으로 오래 쓰여진 약이기에 유해성도 검증 되었고 임상 데이터도 충분하여 노이즈 없이 앞서 2022~24 ADA에서 발표한 내용, 약효를 임상으로서 증빙하는 자리가 될 것이지 노이즈가 날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6월 13일 논문 초록 발표를 기점으로 시가총액 4조 남짓의 국내 로컬 플레이어가 아닌 300조 900조 시가총액의. 글로벌 플레이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나는 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목을 왕의 귀환이라고 지은 이유이다. 주식농부 박영옥씨는 인생에 3종목만 찾아도 큰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또 누구든 들어봤둣이 인생에 누구에게나 3번의 기회가 온다고 한다. 텐베거 이상의 인생종목의 요건을 두루 갖춘 기업이라 생각된다. (개인 포트도 대부분 정리하여 계속 한미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https://blog.naver.com/choocobbang/223886791288 https://blog.naver.com/choocobbang/223886791288 해당 글은 제 개인 블로그 내용을 요약한 것 입니다. 앞으로도 한미약품 관련해서 계속 해서 팔로우 업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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