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기준, 코스피 1분봉으로 외인 매도가 지속되면서 힘을 빼는 분위기이고, 오늘이 5월 말이면서 윈도우드레싱 및 MSCI 리밸런싱이 있는 날인 것도 수급적으로 한 몫을 하고 있지만, 이런 흐름이 일본과 홍콩, 중국 본토, 동남아 국가들로까지 이어지고 있단 점에서 수급만 가지고는 설명하기 힘듭니다. 즉, 수급적 이슈에 전일 관세 우려 완화가 오늘은 불확실성으로 바뀌면서 만들어진 분위기가 더 크다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시장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니(양대지수 모두), 수급은 대선 정책주로 쏠림이 뚜렷하게나오고 있는 것도 이같은 분위기를 뒷받침이 있고 꼭 이런 장에서 볼 수 있는 광경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오후엔 월말 효과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다란 점과 섹터별로 망가진 섹터 또한 없기 때문에 외인 매도가 완화된다면, 어렵지 않게 반등도 가능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 오후들어서, 외인 힘 없이 막판 반등이 나오고 있지만, 외인 없는 반등인지라 그 힘은 제한적으로 판단됩니다.그저 금투와 연기금의 윈도우 드레싱 효과가 찔금 나온 수준 정도이지만 다만 장중 최저점으로 재차 내려오진 않을 듯 싶고요.반등이 나오는 구간에서 영향을 미친 섹터는 바이오/헬스, 조선/ 친환경에너지 정도로 제한됐고,그나마 반도체 대표주를 비롯해 주요 시총 상위주들의 추가 하락이 없었던 게 주요하지 않았나 합니다.한편,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바로 '불확실성'해서 전일 오후에 코멘트를 해드렸다시피 미국 무역법원이 이번 결정이 딱히 좋을 것도 없다라고 봅니다.그만큼 미래 변수가 늘어나는 셈이니까요.- 법의 최종 판단이 어찌 나올지- 그때까지 주요국들과의 협상이 잘 진행이나 될런지- 법원 판단이 무효라고 결정나면, 슈퍼 301조 등 대여섯개 관련 법안으로 어느 나라의 어느 산업을 얼마나 때릴지도 사실상 불확실성이기 때문에 외인들이 매도가 이유가 될 겁니다. 다만, 한편으로 이런 기조가 계속 간다고는 말하기 어렵기도 할테고요 5월을 뒤로 하고 6월을 맞이하는 달만큼 겸손 자세 취하여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세요 https://link24.kr/9tAlp9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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