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martf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478 https://www.smartf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478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85㎡ 이하)의 거래량이 압도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실용적이고 관리하기 쉬운 중소현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의 '거래규모별 아파트매매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매매거래 총 49만2052건 중 43만9095건(약 89%)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에서 이뤄졌다. 올해 1~2월에도 전체 매매거래량 6만9709건 중 6만2899건(약 90%)이 중소형 단지 거래다. 이러한 중소형 아파트의 높은 선호도는 1~2인 가구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인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1인 가구는 지난해 동월 대비 18만661가구 증가했으며, 2인 가구도 13만3928가구 증가했다. 이와 함께 3인가구도 소폭 증가(2만2,775가구)한 반면, 4인 가구와 5인 가구는 각각 9만4795가구, 3만5761가구 감소하며 대가족 중심의 가구 형태는 점차 축소되고 있다. 이렇듯 가구 형태가 점점 작아지는 추세 속, 더 작은 규모의 주거 공간에 대한 수요가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이에 더해 중소형 단지는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진입 장벽이 낮은 것도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 업계 전문가들은 1~2인가구의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중소형 아파트의 거래량 증가와 함께 가격 상승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대단지 규모를 갖추고 생활 인프라와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의 중소형 단지는 실수요자들에게 더욱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건설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공급 중이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우건설·LH는 경기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본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1~59㎡ 일반분양 249가구와 사전청약자 866가구를 포함해 총 1115가구를 공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부산 사하구 당리동 '더샵 당리센트리체'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821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84㎡ 358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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