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대의는 폐쇄적 권력을 유지하려하며, 자기 이익보호에만 몰두, 조직 내 정보 독점, 비판세력을 억압하려는 행동들을 하고 있다. 이는 민주주의의 심각한 훼손이며, 주민들의 공론장 기능을 마비 -> 공동체의 자유를 침해한다. 공공의 이익이 아닌 개인/소수 이익을 위한 운영을 하고 있으며, 개인의 사적이익에 도움이 된다면 공공의 이익이라는 명분으로 사용한다. 또한 정보의 불투명성으로 수의계약,회계등 관련된 정보를 감춤으로써 각종 의혹을 야기한다. 2. 팩트로 싸우는 모모쨩 정의감과 공공 감시자의 역할을 하고있으며, 공동체 개선에 대한 의지가 높고 논리와 근거를 기반으로 행동한다 이런 사람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지만, 공동체 내부 설득에 어려움이 있다. 왜냐 아래에 설명할 일반 입주민들은 공공의 이익이 공동의 재산상이익을 뜻하며, 내 재산의 이익의 과정에 불법이나 편법이 있더라도 방관을 하는것이다. 또한 침묵하는 다수는 자신의 재산상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입대의가 폐쇄적 권력을 이용하여 이권을 챙기더라도 나에게 직접적 피해를 입히는게 아닌 공동의 재산이익에 기여하는 바가 있다 생각하여 묵인한다. 3. 방관하고 침묵하는 주민들 갈등회피 성향이 강하고 직접적 피해가 없으면 방관하는 사람들이다. 이는 소극적 공범에 해당하며, 부패를 명확히 알고 있으면서도 분쟁을 피하겠다는 명분으로 침묵하고있다. 또한 모모쨩이 싸워주는걸 보면서도 그 정의를 지지하거나 행동하지 않는다. 이는 나의 개인적 재산에 피해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부정부패가 지속될 수 있게 묵인하면서 방조한 결과라 볼 수 있다. 외부에 이런 사항을 알리기 불편해한다는건 결국 개인의 재산권에 이익이 된다면 어떤 불합리한 상황도 이해를 할 수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단순한 의견 충돌이 아닌 공공 시스템에서 비민주적 운영에 대한 문제에 대한 제기이며 입대의는 명백히 권력을 남용했고, 오용했다. 방관하는 주민들의 침묵은 공동체 내부의 자정작용을 막고 이런 문제를 발생시킨 제 1요인이며 고착화시킨 주범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장전래미안의 입대의와 방관하고 침묵하는 주민들은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현실이며, 나 역시 방관하고 침묵하는 주민들에 해당되는 것 같다. 그렇지만 모모쨩과 같은 사람으로 인해 세상이 바뀐다고 생각되며, 이런 사람을 응원하고 도와줄 자신이 없다면 입을 안대는게 맞다고 본다. 실수나 잘못은 일어날 수 있지만 인정하고 대처하는 방법에 따라 결과가 이렇게 달라 질 수 있구나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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